이틀간 동기들하고 놀다왔어욤 ㅎㅎ
학교에서 받던 스트레스는 집에서 힐링하고
집에서 받던 스트레스는 학교가서 힐링하고 ..ㅋㅋ
나 없는 사이에 장수생 떡밥 터진게 내 글로 인한거 같아서 ..ㅋㅋ
갤러로서는 새로운 떡밥이 반갑고 즐겁기도하고 닉까지 거론한건 제대로 어그로 끌어보겠다는
심산인것 같아서 내 생각을 말씀드림요 ㅋ
일단, 장수생=패배자?
이건 각 개인의 판단의 문제이므로 내가 관여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님요.
글쓰신 님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런거겠죠 ^오^
다만 내 입장에서 볼 때, 인생의 절대적인 실패와 성공은 순간의 모습을 놓고 판단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한 때 전 유럽을 뒤흔들어 놓았던 히틀러는 그 성공의 경험때문에 성공한 사람으로 회자되고 있나요?
살아 생전 한번도 제대로 그림을 팔아보지 못했던 고흐는 , 그의 초라한 죽음때문에 실패자로 기억되나요?
나는 인생은 실패와 성공의 과정이라고 봐요.
그러므로 사람의 인생을 평가 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것은 지금 현재 내가
실패의 과정에 있느냐, 아니면 성공의 과정에 있느냐라는 것이죠.
여기서 또 한가지 의문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실패와 성공의 '과정'을 나눌 수 있는 절대적인 잣대가 존재 하느냐 하는 것이겠죠.
저는 그 기준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고 상대적인 것이고 그렇기에 절대적 평가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배경과 조건이 바뀌지 않아도, 사람의 추구가 바뀌므로써 각 사람의 만족도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또 모든 조건과 판단의 영역이 같을 경우에도 그 기준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령 판단의 잣대를 경제력에 두고 있는 두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한 사람은 몰락한 재벌2세입니다. 또 한 사람의 부모는 기초소득자 부모를 두고 있습니다.
전자와 후자가 모두 같은 액수의 자산을 가지고 있다면
두 사람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같을까요? 그들의 성공에 대한 판단의 영역이 같으므로?
물론 아닐것입니다.
결국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것은 자기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한 평가입니다.
그런데 그 '현실'이라는 것은 충분히 가변적입니다.
사형수였던 김대중도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 사람이 현재 어떤 상황에 처해있기에 미래에 어떨것이다 라는 극단적인 가정은
얼마든지 뒤집어 질 수 있으며 우리는 이미 경험적으로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성공과 실패는 현재 내가 처해져 있는 현실이
'나의 기준'에 비추어 봤을 때 '성공의 과정'에 있느냐 '실패의 과정'에 있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내가 추구하는 바에 따라, 타인을 평가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그 평가가 존재하기에 사람들이 꿈꾸는 role model이 존재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그 롤 모델이 모두 백만장자는 아녔으며 나의 롤모델이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과 추앙의 대상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각 사람의 평가에 따라 누군가는 실패자로 규정되어집니다. 그렇다고해서 본인이 생각하는 실패자가
절대적인 기준에서 실패자로 규정지어 질 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나의 기준이 절대적인 것이다"라고 하는 이가 있다면
그 판단 만큼이나 오만한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성공의 기준은 행복입니다.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할 때, 인생이 행복 할 수 있다는 것이 저의 모토이며
저는 지금 이 순간을 그렇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제 기준에서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수생이잖아. 나에 비해 상대적 실패자잖아."
라고 말한다면, 그냥 웃겠습니다.
당신의 성공이 졸업-취업-결혼-출산으로 이어지는 Social watch를 철저히 따르는 것에 기준을 뒀다면
당신은 그렇게 사세요. ^^
꼭 26에 취업하고 30에 결혼하고 50에 첫아이 대학을 보내서 62에 은퇴하고 86에 삶을 마무리 하세요 ^^
풉
그리고 장수생=패배자 의 이미지에 가담한다는 의견에 대해서.
저는 교대에 입학하기 전에 수능을 치르면서 많은 고민을 했던 장수생 중 한명입니다.
저를 비롯한 주변 장수생들은 정말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해서,
제가 입학전에 가지고 있던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장수생이 있다면
그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저의 경험을 나누려고 했던것입니다.
장수생=패배자라는 전제에 대한 제 생각을 밝혔으므로 부가적인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등골 브레이커...라고 지탄하신 의견은 타당합니다.
그런데 제가 카드로 긁은 돈중 상당 부분이 제 돈이었습니다.
입학 장학금도 탔고, 제가 적금들어서 모아뒀던 것도 깨서 썼습니다.
그 외 부모님 돈을 썼던 부분은요 .. 우리 부모님의 경제적 상황에 지대한 부담을 끼칠 정도의
금액은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반성하겠습니다.
하지만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 저한테는 돈보다도 제가 행복하고 즐겁기 위해서 사용할 저의 시간이 훨씬 중요합니다.
그 잣대는 저한테는 다소 부당하게 느껴지네요.
Roll model이 아니라 Role model이다
ㄴ힣 ㅈㅅ해여 >_<
장수생이 왜 까이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들이 경험이 많으면 더 많았지 결국 자신의 길을 찾아서 온 분들인데 왜 욕하는지... :(
Kyodae//그럴 수도 있죠...( ̄∇ ̄)づ
자기주관대로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좋으다 용돈..은 알아서 잘 계획하며 지내길 잘지내 ㅋㅋㅋㅋ
잘썼음 a+
슬기//ㅎㅎ 감사여 힣
고추절단기//우왕 .. 에이쁠이당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