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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견은 이미 충분히 밝혔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유의미한 반박이 나오기 전엔 딱히 더 드릴 말씀도 없을거 같아요 ㅋㅋ

 

어떤 방향성을 띄고 있건 자기의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산다는 건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ㅋㅋ

 

단지, 그 기준으로 타인의 인생을 저울질 하기보단

자기 삶을 반성하시는건 어떨까요  

나와 똑같은 인생을 산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존재하지 않는데,

천편일률적인 하나의 기준으로 모든 사람을 아우를 수 있다는 생각에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제가 일반대를 자퇴하고 교대를 갔다는 얘기를 했을 때,

미용실 직원은 안쓰러운 눈으로 저를 쳐다보며

"교대 나와서 .. 웅진같은 교육계통 대기업으로 가는 사람들도 많아요 ..힘내요."

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녀의 입장에선 진심어린 충고였겠죠.

하지만 그 발언이 우리 입장에서도 정당하게 받아들여지나요?

 

겨우 나 자신 한 사람의 인생조차 완벽하게 통찰하지 못하는

저의 좁은 식견으로 타인의 철학과 관점마저 비판 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함부로 그 판단에 대해서 비난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런데 당신들은 과연 타인의 삶을 재단할 자격을 갖추고 있나요?

재고해 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