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는 초등학교 교사이고 부모님은 공무원임
교사가 그나마 칼퇴근하고 적응가능할거라고 생각하는데
누나가 자기가 물먹으러 갈시간도 없다고 점심시간에 겨우간다는 구라를 치는데..
애들이 떠들고 여러등등으로 교사가 힘들대 시간남으면 장학사가 하겠다네..
뭐 힘들수 있고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상대적인게 있잖아?
세상에 안힘든일이 어딨냐고.
그래서 편한직업이 뭐냐고 물어보니깐 초등학교 행정실 거기가 제일편한데 이건 특수한경우 아닌가?
행정공무원되서 지원하기 쉬움?? 그래서 이런경우말고 하니깐 행정공무원하래
근데 엄마가 행정공무원이여.. 칼퇴근이 뻔히 안돼는거 알아.. 어렸을때부터 봐와서 아는데.
내가보기에는 진급재미 못느끼는거 빼고 교사가 공무원중에서는 제일아님? 모르는 꿀 빼고는?
힘들다고 장학사를 하겠다는 발상도 어폐가 있네 ㅋㅋ 장학사 선발 전형과 생활의 실상을 제대로 알고 있으면 그런 말 못함
세상에서 제일 편한 건 경영에 참가 안하고 그냥 용돈받아서 생활하는 재벌 2,3세 뿐이란다
쉬는시간에도 정신없고 물먹으러 갈 시간도 없는건 맞아. 특히나 말썽 많은 학급이면 걱정되서 눈을 뗄수가 없지..
다른 직업은 내가 안해봐서 뭐라 말 못하겠고, 암튼 애들 하교할때까지 시간 가는줄 모르다가 다 하교하면 기 쪽 빨려서 혼자 빈교실에 널부러져 있긴 함.
누나 말 들으렴. 설마 누가가 널 엿되게 하기 위해 공작을 하겠니? 그리고 교사 일하는 거 편할 것 같아서 하면 정말 후회한다 다른 일 잘 찾아보면 꿀직업 많음
편한길부터 찾는다거자체가 니 인생은 이미 fail이라는것임.. 넌 뭘 해도 안될 마인드
세상에 안힘든 일이 어디있겠냐만, 또 적성에 따라 다르겠다만 초등교사처럼 업무 강도 낮으면서 그만한 대우에 페이, 복지 받으면서 자기 생활 있는 직업이 또 있나?
바쁠땐 노라이퍼 수준인 시중은행 창구업무나 기업금융 해보거나 철야로 고통받는 IT직종, 혹은 퇴근 없는 프리랜서 디자이너 해보면 초등교사 짱힘들다는 소리는 안나올듯?
어떤 직업군 꿀이라고 얘기하는 애들은 뭐 얼마나 대단한 상상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편하기로는 부잣집 금붕어 노릇이 제일 편할 거 같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