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무 나에 대한 자부심이 커서 큰일이다
예전엔 이쁜 여자들 보면 위축되고 그런 게 약간 있었는데
교대 오고 나서는 난 선생님 될거니까 이 정도만 생겨도 돼 이런 마음 들고
꼭 결혼 안해도 여자 혼자 사는데 선생님 직업이면 평생 먹고 살 걱정 없을 거 같고
어딜 가든 당당하고 자부심 생기고
교대 다니는 게 너무 자랑스럽고
학교가 재밌고 좋은 건 뭐 당연한거고
진짜 심각하다 겸손해지고 싶은데 들떠서 맘 먹은대로 잘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