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못해 산다고들 하잖아
내가 수험생이라서 그런생각이 드는걸 수도 있는데
난 수험생이 아닐때도 그런생각을 자주했음
그리고 결혼하고 애낳고
이런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왜 사는지 몰겠음
사는게 재미도 없고
인생이 불공평하다는거에도 희의감들고
죽자니 부모님께 큰불효고 무섭기도하고
진짜 왜 이렇게 사는건지
왜 힘들게 살아가는건지
죽으면 한줌의 재일뿐인데
막 우리세대는 평균수명 100살이라잖아
끔찍하지않아?
그럼 이 지긋지긋한 인생 4분의 1도 못온거잖아
난 그냥 한 60쯤 편하게 죽었음 좋겠어 ㅠㅠ
자다가 부모님 돌아가신 담날 자다가 죽으면 좋겠어

다른사람들한테는 말못하겠음
정신병으로 볼까봐
나같은 사람 또 있어?
여자고 장수생인데 이 나이먹고 수능공부하는 내가
불쌍하기도 하고 그냥 털어놓고 싶어서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