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이 지나도 화자만 다르고 내용은 똑같은걸보니
교대생은 해마다 찌질했나봅니다

폐쇄적인 교대 종특이라 탓하고 싶지만
알면서도 변화도 없고 시도도 안하면서
그 틀에 일그러져 사는 나 역시도 다를게 없지요

예전엔 교대생 까면 화부터 났었는데 이젠 면역이 됐는지
\'교대생이 다 그렇지 뭐\' 하는 합리화 속에
나 자신의 못남도 그 구정물에 비벼 없애려 합니다
안 찌질하게 살 생각은 안 하고 이렇게 잔머리만 느네요

찌질한 교대생의 한 사람으로서 교뽕은 자체 해독하고
가장 낮은 위치에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교대생이라 죄송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