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날 일뽕맞은놈이라고 치부하고 걍 뒤로가기 할 놈들때문에 얘기하면
나는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이 한 몸 바칠 각오가 되있는 정말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임.
일본놈들은 특유의 정신이있지. 상대방의 장점을 치켜세워주면서 한 편으로는 쏙쏙 빼먹는 아주 무섭고 영악한 놈들이지.
반면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우리의 국민성은 어떠한가? 조금이라도 나보다 강한놈은 부수고 깔아내리기 바쁘고 타인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우리만의 문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발전없이 소모적인 권력다툼 하는동안 무서운 강대국으로 성장해버린 일본은 힘의 논리에 의해 당연히 약소국인 조선을 친 것 뿐이고
우리는 지배당한거 아닌가? 이런 부분에서 보면 일본이 어느정도 근대화를 이끌어준 부분은 인정해야 하는것 아님?
내가 멍청하고 무지해서 그런데 밑도끝도없이 윤리적이고 도의적인 문제 걸고 넘어지면서 반일 외치는 사람들은 일본이 없었더라도
우리나라가 지금 이렇게 발전했을 꺼라고 장담할 수 있는건가?
난 절대 일본이 한 악행을 합리화하는것이 아님. 객관적으로 '공' 은 인정해주고 싶음
매우 부들부들하고 슬픈 역사이긴 하지만 그걸 교훈으로 삼아서 다시는 그런 일을 겪지 않으려면 우리를 잘 알아야 할텐데
내 생각에 분명 현대는 아니더라도 조선시대까지의 우리 모습을 보면 일제의 식민지배론이 어느정도 타당성이 잇는거같음
아직까지도 한국에서 구한말과 일제시대를 논하는 건 금기시돼있지.. 조금이라도 일본에 대해 긍정적이거나 우호적으로 대답하면 바로 글쓴이 네말대로 식민사관이나 자학사관에 물든 매국노라고 매도 당하니까
일본이 식민지배하기 위해 세뇌시킨 것들, 정체성론 타율성론(맞나?) 등등은 동의 못함. 우리나라 엄연히 반만년동안 무수한 외침속에서 지켜온 나라다. 그것도 중국 옆에서. 단지 근현대에 와서 흑역사를 겪었을 뿐이라고 생각함. 그 흑역사는 지금도 일면 진행중인듯. 다만 일본이 우리나라 근대화에 도움을 준 면이 있다는건 인정해야한다고 생각
정의사회구현 // 그리서 니 생각은 어떠냐고 ㅋㅋ 너도 그냥 금기돼있는거 들추짐라고 닥치고 잇는게 중간은 가니까 걍 있으라는거?
신분제 없애고 양력사용하고 도량형통일 철도부설 우체국 만든거 등등 솔직히 근대화 많이 이루어진 게 사실. 물론 일본이 우리좋으라고 한 건 아니겠지만 어쨌든. 다만 걔네들이 우리 피 안빨았으면 우리 자력으로 더 좋은 나라를 만들었을지도 모르지만, 역사란게 희망적인 예측대로 되는것만은 아니니까..
한국 교육부터 매체까지 조금만 깊게 봐도 국뽕이 아닌게 없다 그리고 그 국뽕 증명서로 반일은 절대 안 빠지지, 역사에 관심 없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한국에서 태어나 죽을 때까지 저걸 보고 듣고 느끼고 사는데 누가 일본을 좋게 생각하려고 하며, 누가 일본을 좋게 말하는 사람을 좋아하겠냐? 이런 이유로 난 될 수 있으면 근현 얘기는 밖에서 잘 안하려고 하는 편임.. 그냥 역사 관련 책이나 보고 생각하는 쪽이지
아 근데 생각해보니까 옛날에도 중국한테 사대했구나... 흠..
근현대에 와서 흑역사라니?? 임란 때 왕이 백성들 다 버리고 도망다니고 호란 때 왕이 오랑캐라고 얕보던 놈 앞에서 절하다가 이마에 피 묻힌 것도 자랑스런 역사인가?? 미군이 침범했을 때 미군 사상자는 거의없고 조선군만 다죽었는데 우리 역사책에는 당당히 신미양요를 승리한 전투라고 기록해놧지. 미군이 걍 간건데. 반만년 유구한 역사가 과연 자주적이고 항쟁의 아름다운 역사라고 생각 안함. 위조와 날조된 역사가 분명히 있을거고 근데 조선은 말기까지 가장 근본적인 원인조차 치유 못햇음. 그게 식민사관에 연결되는게 아닐까 하는게 내 생각
일뽕이 개새끼들인건 맞지만 국뽕맞은 놈들도 그에 만만치 않게 국가적 발전을 저해하는 준개새끼들 아니냐?
너무 국뽕도 문제지만 너무 자학도 문제지.. 그럼 한번도 패하지 않고 한번의 굴욕도 없이 빛나는 역사만을 가져야 한단 말인가? 그건 거의 불가능이라고 보는데
그리고 일제시대 때 한반도에 구축된 인프라에 대한 수혜자가 누구인지도 생각해봐야지, 일뽕들이 항상 저지르는 실수가 그냥 GDP, 의사 수, 칼로리 소비량 이런거 데이터화 된 거 하나 긁어와서 '자 봐라, 식민지수혜론은 맞지?' 하는데, 정작 조선인들은 직접적인 수혜 대상이 아니었음 (뭐 간접적으로 상향된건 있겠다만) 그리고 그나마도 해방 이후 좀 써보려고 하니까 한국전쟁으로 다 박살났고
ㄱㄱ// 한번도 패하지 않고 한번의 굴욕도 없이 빛나는 역사만을 가지게 만드는 건 오히려 한국 역사교육이 아닐까한다.. 자학은 커녕 자국 역사에 대해 비판할 틈조차 안 주는 것 같음. 오히려 그 반작용으로 일뽕이 생기는 건 아닌지도 생각해볼 문제야
ㄱㄱ // 아니 내 말은 니 말대로 국뽕맞은 놈들이 우리의 자주적인 업적을 들먹일 때 반드시 버무려야 될 조미료가 반일 이라는거지. 근데 그게 근본으로 가면 결국 근대화론 그 자체를 부정하는 거잖아. 일제 시대때 일본이 근대화에 조금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더라면 우리가 지금 이렇게 잘 먹고 잘 살 수 있었겠냐는거지
보통 국뽕 -> 일까 -> 국까 -> 일뽕 이 테크트리를 많이 타더라... 저기서 중간이라는 이상적인 단계에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 고등학교 3년까지 학교에서 국사랑 근현 배운 사람들인데 그 원인을 어디서 찾아야겠냐
라파엘// 자꾸 얘기하다보니 두서없이 말한 것 같은데 식민지수탈론, 식민지근대화론, 식민지수혜론 이 셋 중에서 나는 식민지근대화론이 맞다고 보는 쪽임.. 근데 현행 역사교육은 수탈론으로 가르치고 있지.. 그것도 아주 난폭하게 서술해놨음;;
정의사회구현 // 니 생각에 많이 동감
고조선멸망, 나당연합, 땅뺏긴거, 사대주의, 세도정치, 임진왜란, 병자호란, 식민지배, 우금치전투 패배, 을미사변, 신탁통치, 6.25, 독재, 부정선거, 5.18 등등 다 가르치는데 왜 비판할 틈을 안준다고 생각??
글쓴이 말마따나...... 진짜 교과서 말고 조선후기부터 구한말에 대해 써놓은 역사책 보면.... 한숨만 나온다. 국뽕 박살나는건 한순간이지
임진왜란 병자호란 때 왕이랑 사대부들이 병크짓한거 교과서에 나와있던가? 임오군란이 민비와 민씨척족의 사치 때문에 터진 사건인것도 쏙 빼놓고 '별기군에 대한 차별대우'만 말했던거 같은데.....?
우리집에 도둑이 들어와서 다 쓸어갔는데 청소를 해놓고 갔어. 그럼 도둑질한건 좆같지만 청소해준건 고맙다고 하나? 당연히 욕하는게 맞지.
광교오크// 개똥같은 군대문화도 그렇거니와 조선 대대로 내려온 한국민 민족성도 무시하면 안되지.. 욕설, 게으름, 과식, 남 잘되는 꼴 못 보기, 서로 험담하고 헐뜯기 등....... 이 모두가 앞으로 살아갈 한국인들이 개선해나가야할 점인 듯 하다
ㄱㄱ // 누가 고맙다고 하랬냐? 왜 도둑질 당했는지, 청소를 잘 해놨으면 나중에 그 청소법은 인정하고 배워서 더 발전해서 도둑놈보다 잘 살아야 한다는거지 니 말은 글 핀트를 빗나갔잖아
근데 역사란게 기록하기 나름이라 판단하기 어렵지. 일제가 우리 지배하는데 정당성을 찾기 위해서 구한말 조정을 무능하게 묘사했을 가능성도 배제 못한다. 그리고 일본, 중국을 봐도 알듯이 어느 국가나 자기에게 유리하게 역사를 묘사하지. 양보해서 민비가 사치해서 민란이 일어났다 하면 뭐? 우리가 반성할점이나 개선할 점이 있나? 그냥 반감만 들 뿐이지.
강홍/ 도둑 비유는 라파엘이 반일과 근대화수혜에 대해 말한 댓글에 대한 내 생각임.
한국인은 반일이라는 캐치프라이즈 때문에 너무나도 많은 것을 불편하게 감추고 외면하고 살고 있음.. 건국 이후 나라만들기와 경제발전의 주역이었던 일제시대 인텔리와 테크노크라트들도 반일의 단죄에 침묵해야하는 것부터 일본게임, 일본제품, 일본AV, 일본음식까지 모든 것을 일상에서 누리면서도 일본에 대해 칭찬할 수 없는 우리까지...
ㄱㄱ// 뭔가 놓친 것 같은데, 역사를 배우면서 반성할 점은 이게 아닐까? '조선은 왜 멸망했나' 이 문제에 답을 '그야 일본이 식민지배했으니까' 이 한 문장으로 명쾌하게 말 할 수 있는 답이라고 생각함? 난 그렇게 안 보는데. 멸망 이전에, 그 멸망까지 조선에 있던 집권층들은 뭘 했냐는거야. 그리고 왜 그렇게 어처구니 없이 식민지배를 당할 수 밖에 없었냐는거고. 다시는 이런 슬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위해서라도 국가나 개인 차원에서 역사적 반성은 필요하지. 근데 그 생각의 여지를 한국교육은 주지 않고 있고
자학 이전에 그냥 조선 역사의 부끄러움과 못남을 반일이라는 단색으로 떡칠해서 무마하려는 건 아닌지도 생각해줘
식민지배를 당하기까지의 객관적 사실은 모두 다루고 있잖아. 일본이 어떻게 우리나라를 잠식해왔고, 우리는 어떤 대처를 했는지. 그 외에 구체적으로 가치판단을 하는건 개개인의 몫이 아닐까? 우리나라의 여러가지 상황들, 문제들과 국제적 정세, 일본의 상황들 등등을 총체적으로 보는건 꽤나 복잡한일이고 보는 시각에 따라 얼마든 달라질 수 있으니까..
첨언하자면....... 나는 역사를 배우는 이유가 '과거의 일로 좋은 점은 배우고, 안 좋은 것은 답습하지 않기' 위한 것이라 생각하는데(이걸 교과서에서는 역사는 귀감의 대상이라고 했던가), 그런 점에서 보면 한국 역사교육은 답답 그 자체로 느낌. 어차피 한국교육 특성상 암기과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그럴바엔 뭐하러 필수과목으로 하나 싶기도 하고.... 그냥 민족사관에 국뽕만 덕지덕지 발라서 비판이나 반성의 여지는 꽉 틀어막는데 무슨 역사교육의 의미고 개뿔이고가 있겠냐, 달든 쓰든 자국역사라면 배워야지. 아사다 마오를 욕하고, 외국인에게 김치 아냐? 강남스타일 아냐? 이런거 물어보는 한국인들을 보며 애국심이고 민족의 자부심이고 역사교육으로 제대로 배운 게 있나 싶다
다만 학교에서 그런걸 생각할 기회를 줘야한다고는 생각함. 음, 나도 네이버 댓글같은걸 보노라면 답답할때가 많긴해. 아무튼 얘기가 길어졌는데 한 번 더 생각하게되네ㅋㅋ 재밌었음. 난 자야겠다 ㅂㅂ
ㄱㄱ//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한국 역사교육이 정말 네말대로 ;개개인이 구체적으로 가치판단을 할 수 있도록' 그 물꼬를 충분히 터줬으면 좋겠다.. 내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건, 현행 교육이 결코 좋은 방향으로 되고 있다는 건 아니라는거지
나도 아사다마오 욕하는거 이해가 안됨. 걔도 그냥 열심히하는 운동선수일 뿐인데. 근데 어떤사람들 말로는 일본대회에서 심판 매수했다 어쨌다 하는데 진짠진 모르겠네
내 두 번 다시 교갤에서 자정을 넘기지 않겠다 다짐했건만....... 휴우......
ㅋㅋㅋㅋㅋㅋ 나도.... 빨리 자야겠다 너도 얼른 자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