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끝이 안보인다는거다라고해
매일매일 주말빼고 쉬는 날 없이 회사가고
끝없는 회식에..
휴가도 얼마없고..
교직 방학처럼 푹 쉬면서 인생을 바라보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고..
근데 나는 친구들처럼 뭔가 전문성 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내가 하면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일
아쉽게도 교직은 나에게 몸의 편인함을 줄 수 있겠지만
마음의 기쁨을 가져다주지못할거같음
에혀
긴 밤에 뜬금없이 똥글써서 미안하다 ㅋㅋㅋㅋ
그런가... 에혀 미적분은 다행이 교직이 적성에 맞았다니 다행이다ㅎㅎ
교직이 몸의 편안함을 준다는 망상은 버려 ㅋㅋㅋㅋㅋ
ㄴ그래도 미적분은 교직에 적성이 맞아서 다행이네 나는.. 뭐 어쩔수없이 밥빌어먹을려고 교직하겠지만 나는 교직이 적성에 안맞아서
교직하면서 자아실현같은 행복을 못누릴거같음ㅋㅋㅋ
솔직히 초등교사면 꿀빨면서 근무하는거지ㅋㅋㅋ 몸도 엄청편하고 단지 감정을 소모해야한다는것이 문제지만 다른 직업에 비하면 정말 몸편하고 꿀빠는 직업이니 엄살 ㄴㄴㄴ
ㄴ엄살 ㄴㄴ 너도 공대나와서 기업에 취직한 친구들 많을텐데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초등교직이 진짜 꿀빠는걸 느낄텐데
몸이 편하고 안 편하고를 떠나서 나만 빼고 상대적으로 편해보이는데 이점을 쪽쪽 빨아먹는 동료하고 살다보면 저절로 비교하는 인생이 됨 ㅇㅇ 꿀은 객관적인게 아니고 상대적인거임 교사도 인생 팔자 레베루가 쪼개짐
상대적으로.. 솔직히 세상에서 남에 돈 버는게 쉽지는 않잖아 상대적으로 초등교직은 남의 돈 쉽게 버는 편이지 능력에 비해서
어디보다 편하니 닥치라는 논리는 뭘해도 ㅇㅂ 소리듣는 수가 있다 그럼 편의점 알바한테 너는 북한 주민보다 편해보인다고 멱살잡고 감사하게 여기라고 큰소리칠 기세
교대생 아닌데 낚인 듯 ㅇㅇ 남의 인생을 쉽다고 가볍게 단정짓는 녀석이 학생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
ㄴ극단적으로 말고ㅋㅋㅋㅋ 그냥 대체적으로 직업들 비교해봤을때ㅋㅋㅋㅋ 부모들이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은 직업 1위가 초등교사일정도라는건 교직이 다른짇업보다 어느정도 메리트가 있다는게 아닐까?
주제와 벗어난걸로 싸우고 싶지도 않고 그냥 내 생각은 이렇다는거야 디씬사가 나보다 배운것도 많고 경험한 것도 많으니 내가 디씬사 말은 다 이해할 수 없을거야 이해해줘 잉~~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있겠냐, 초등교사들이랑 이야기하면 낮은페이와 사회적시선, 기타등등에 대해 스스로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더라 (특히 남교사들이 더),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동경(?), 교사하는 내 친구도 내가 이것저것 많이 하고, 전문성 있는 글이랑 논문 싸지르는거 보고 약간 동경하는게 있더라
그런데 내가 보기엔 내가 했던 다양한 활동은 교사직 겸임하면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이고, 남교사나 내 친구들이 갖고 있는 것들이 더 좋아보이더라ㅋㅋ... 단 한 가지 페이에 대해서는 다른 직업에 비해 밀리는 경우가 많지만(복지나 연금 고려해도) 그것만 아니면 교사가 정말 좋은 직업인거 같음
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순수한 아이들이랑, 어느정도 표준치의 인격을 가진 선생님, 공무원들을 상대하는 선생님과, 다양한 내부, 외부고객들을 상대하는 다른 직종을 비교하면 선생님이 훨신 낫다고 생각해
예를 들어 은행 같은 경우에는, 돈에 관한 업무를 하다보니까 민감하게 구는 고객들이 많은데 정말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이 있기 때문에(밑바닥 부터 저 높은 곳까지), 상식 밖의 황당한 경우도 많이 당함, 또 금융업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새로운 상품이 나오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학습을 또 해야함. 뭔가 보람있는 지식을 우겨 넣는게 아니라 새로 나온 상품의 특징이나 구조를 끊임없이 외워야함, 교사도 교육 받는거 있지만 은행원 교육은 더 까다롭고, CS관리도 해야되고.. 기타 등등등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6688457
위에 URL 타고 가면, 한맥증권 직원 한 명이 주문실수 해서 한 방에 462억원이 날아간 이야기가 나오는데, 뭐 이렇게 극단적인 일이 흔한건 아니지만 이런저런 위험 감수하는 직종 보다는 왠만하면 평이하게 흘러가는 교사나 공무원이 낫지 않나...
하는 주관적인 생각이었음
군대도 모든 사람들이 다 똑같이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은 꿀빨고 온거라는 걸 댓글에 적용한다면 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