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교사랑 대기업 연구원이랑 비교하는 애들 글 읽는거 지겨우니까
다른 선택지를 줄게 골라봐 한번
1. 20대에 공장이나 알바로 월 100 150 벌어가면서 주야간 2교대로 뛰고 피곤한 몸 이끌고 곰팡이 핀 반지하 or 누우면 딱맞는 고시원에 들어가서
홀로 맥주한잔 깐다음에 디씨 들어가서 어그로질하면서 킬킬대다가 나이먹어서 알바로도 안써주고 공장에서도 안써줘서
돈 떨어지면 부모님 집 한번씩 가서 얻어먹고
30대 40대까지 결혼 취직못해서 부모님한테 용돈 받아서 살다가 나이 50돼서 70, 80살의 노모가 리어카 끌어서 번 돈으로 피시방 가서
라면 사놓고 킬킬대며 사는 삶
2. 지방대 or in 서울 지잡 졸업해서(군대는 대학시절 제대) 되도않는 스팩가지고 여기저기 입사 원서 찔러 넣다가
자기 스펙이 부족함을 깨닫고 도서관에서 토익 공부하며 도서관 닫으면 나와서 담배 한 대 피고 신세한탄하다가 오는 길에
라면 하나 맥주하나 사들고 부모님 눈치보이니까 살금살금 방안으로 들어가서 맥주한잔 까고 주방에서 또 눈치보이니까 조용히 라면
물 받아서 방안에 와가지고 디씨보면서 킬킬대다가 자고 또 다음날 일어나서 공부 공부 공부....
그러다가 운좋아서 저어기 중소기업이나 중규모 기업에 취직.
오랜 백수생활 끝낸 기쁨과 열정으로 일해보려하지만 막상 출근하니 의욕없이 주식갤이나 뒤적이다가 시간되면 밥먹고
식후 땡하고 오후에도 눈치보면 슬슬 일하다가 퇴근하는 사이클에 쩔어버린 선배들. 자식들은 커가고 돈달라하지만
40살에 버는 돈은 월 300조금 넘는 돈. 자식새끼들은 돈달라하는데 줄 돈이 없는 남편을 한심스럽게 처다보는 마누라 등살에
못이겨 중고차매장에서 산 10년도 더된 아반떼에 시동을 걸고 아침 7시에 출근하는 삶.
길게 쓸 필요있냐 어차피 한줄로 끝낼 수 있다. 뭐가 좋든 여기서 주둥아리로 떠드는 애들은 교대도 감지덕지랑게
참고로 2번의 삶은 교사와 상관없을 것 같지? ㅋㅋㅋ 고향 아닌 갓남 같은 객지에서 교직 생활 시작하면 중고차 몰고 자취방에서 라면먹음 ㅇㅇ 설령 경기라도 나이먹고 농어촌 벽지 찾아다니면 저런 삶 살게 됨
ㄴ 그 삶을 자기가 선택하는지, 어쩔수 없이 하는지의 차이지
ㄴ어쩔 수 없이 됨 ㅇㅇ
교갤요정 202호님
가시나무같은 삶..ㅉ
아니ㅋㅋㅋ 이건ㅈㄴ ㅎㅌㅊ 삶인데 이거랑 교사랑 지금 비교가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