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휴학 해도 괜찮겠냐 3학년 2학기 휴학하고 좀 세상경험도 하고 하고 싶은데 시기가 괜찮은지 모르겠다
솔까 12년내내 학교에서만 있다가 또 학교로 가니까 이게 무슨 학교 안 개구리인가 싶고
다른 일반대 친구들이 경험하는 걸 나는 경험을 못하니까(물론 걔들도 교대생활은 모르겠지) 그게 약간 부럽다는 생각도 들고
근데 슬슬 임용생각을 안 할 수가 없더라고 선배들 말 들어보니까 거의 스터디 형식으로 임용공부가 이루어진다는데
난 내 밑에 학번 애들 하나도 모르고 인사 트는 애도 별로 없고 군휴학 나간 오빠들은 당연히 나랑 복학시기가 안 맞을 거고
일년 휴학하면 임용시험범위도 늘어난다는 말이 있던데 괜찮을까
세상 경험 휴학 드립은 그야말로 등골 브레이커 인증에 그 자체가 세상을 잘 모른다는 증거다. 비추한다. 교직이야말로 정글로 금방 세상 경험을 단기간에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곳임
한학기 미루다가 1년 텀 쭉 밀려서 연금도, 월급도 1년 차이가 평생 차이로 조금씩 벌어지게 됨. 얼마전에 수능 재수나 임용 재수로 1년 임용이 뒤쳐졌을때의 평생 기회비용을 계산한 교갤 횽아가 하나 있던데 ㅉ 과연 그만큼 세상 경험이라고 자위하기도 어려운 것의 가치가 있을 지는 그야말로 의문이다
해외 제3국을 떠돌든, 제주도 힐링 드립을 치든 거기서 평생 살 것 아니면 누구나 한정된 시간만 우물 안 개구기로 살기 마련인데 환상에 빠지지 말길 바란다. 정말 하고 싶으면 평일이나 방학때 춥고 힘든 몸쓰는 알바를 해보기 바람. 그게 바로 라이프 경험임.
어차피 임고 붙어도 대기발령 기간 1년 될 수도 있는데 굳이 지금 휴학하고 인생경험놀이할 필요가 있나?
경험자라서 하는말인데 나쁘지 않음 니가 말하는 세상경험을 위해 충분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한다면 휴학도 좋은 경험이 될수있음. 교직에서의 생활이 거기서 거긴데 세상경험을 단기간에 할수있니 어쩌니 개소리같다 학교선생이 세상물정 모른다는 소리를 얼마나 많이 듣는데.
하물며 니가 한학기 동안 어디 워킹홀리데이만 다녀오더라도 교직에서는 평생 경험해보지 못할 충분히 값진 경험을 할수있다고 봄. 임용이 걱정이면 1년 휴학 하고 니 후배랑 친해지면 될일이고 그게 싫으면 재수하는 니 동기랑 하면 될일임. 암튼 알아서 잘해라~
노예 알바 최저 받으면서 해봐라 그게 레알 인생경험이다. 힐링드립할꺼면 그냥 닥치고 학교다니셈
휴학 목적이 여행겸 어학 연수인지, 단순 여행인지, 워킹홀리데이인지 모르겠네, 위에 댓글들이 좋은 말들이니 참고하고 영화 인투더와일드 한번 봐, 특히 마지막 장면, 여행좋아하고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다양한 경험 좋아하는 사람들이 꼭 봐야할 영화니까, 단순히 여행이라면 발령대기 시간이나 현직 방학때도 가능하고, 혹시 임용 떨어져서 시간이 생길 수도 있는 일이고, 젊었을때 이런 저런 경험하는 것도 좋은데, 어설픈 마음으로 실행하면 나중에 후회할 가능성이 크니까 선택할땐 다부지게 마음먹고 선택 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