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부, 새누리당의 입장은 개혁안을 올해 가을 정기 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것이 목표인데


올해부터는 원래 10월에 진행하던 국정감사의 일부를 8월에 땡겨와서 하기 시작함


그래서 8월 중순부터 하순까지는 국정감사 때문에 국회 업무가 일단 올스톱돼고


정기국회가 9월 1일부터 100일인가 동안 열리는데 아마 세월호 특별법 처리도 해야하고


또 해양경찰청 폐지하고 안전행정부 거세하는 것을 골자로하는 정부조직법 처리도 해야하기 때문에(사실 이게 더 큰 문제)


아마 박터지게 싸울거라 다른 안건은 거의 논의도 못할 가능성이 높음

(정부조직법이 처리 안 되면 해양경찰청 해체도 무산되는 거기 때문에 아마 이거에 양당 모두 올인할 가능성이 높음)


그리고 10월에는 정기 국정감사진행해야 하니까 또 한 달 동안 국회 업무 올스톱 되고


11월부터는 예산 결산, 12월에는 차년도 예산안 업무 해야함


쉽게 이야기해서 공무원 연금 개혁안을 제대로 만들어서 처리할 시간 자체가 9월의 한 3주 정도인 거임(9월 마지막주는 국정감사 준비 기간)


그러면 가능성은 두 개다


(1) 저렇게 이것저것 치이면서 그냥 유야무야 되거나


(2) 아니면 대충 개정안 만든 다음에 그동안 처리 못한 민생법안 일괄 처리한답시고 그 안에 끼워워서 처리하거나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