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질문하는데 진짜 어떤 기분이야?
아니 막 재벌2새 급으로 돈 많고 그정도 아니고 한 상위 5프로 안에 들정도 살면
사치 부리고 그러지 않는 한 먹고 살 걱정은 안해도 되고 가끔 해외여행 갈만큼 여유 있는거잖아
그정도 집안에서 태어났으면 무슨기분이야?
사는게 즐거움?
나는 한순간도 돈걱정을 안 해 본적이 없는데
고등학교때 내신 1.05등급에 수능도 올1등급 나와서 학교에서 서울대 쓰라고 바람넣었는데
내가 우리집 사정을 아니까 차마 등록금 대달라고 못하겠드라
집앞 교대로 원서 넣었고 4년 장학금받고 다니는 중이다. 지방교대
서울교대도 원서넣었으면 됬을거같긴 한데 서울가면 돈 많이 드느거 알아서.....
나도 대학생활 서울에서 하고 싶었는데 참 서럽다.....
방학 다가오면 애들은 존나 설레하는데 나는 이번 방학땐 무슨 알바해서 돈을 벌려나....이런궁리 하고
패스트푸드점가서 비싼거 시켜먹을떄도 돈생각나고
그냥 내 신세가 한심해서 질문올려봄
돈걱정안하고 산다는거 무슨기분임?
그냥 돈걱정없이사는데? 아무 느낌없다
인생이 허무해지지 않겠냐 ㅋㅋㅋㅋ 그래서 돈 많은 혼자사는 노인들 자살율이 높은거다. 물론 돈을 이용해서 갑질행세하고 여자 따먹고다니는 놈들도있겠지만.. 사람은 심심해서 일하고 산다고 하잖아.
그리고 우리나라 대기업들 다 집안,가족문제로 소송한적 있다. 그들은 물질적으로 풍부할지는 몰라도 적어도 "가족 개념"에서는 우리들이 승리하지않을까 싶다. 라는 자위질
위 자위질에 별로.. 대기업에서도 가족 문제 생기는거 흔히 보이긴 하지만 주위 보면 돈 있는 집안이든 없는 집안이든 , 정확히 무슨 요인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족문제는 두루두루 나타나는 듯. 오히려 소득 수준이 높고 부모가 교육을 좀 받은 상위 계층이 상대적으로 가족 문제가 덜 하다고 생각함..
돈 걱정 없이 사는거.. 태어나고서부터 계속 이러니 진짜 아무 느낌 없긴함. 한 번쯤 가난했더라면 비교해서 설명할 수 있을 지도 모를텐데..
ㄴ부럽다.....복받은줄알아!!
궁금한데 고딩때 공부 잘한거 같네 왜 과외알바 안하니? 과외알바하면 한달에 백만원 이상 벌고 저축까지 할수 있는데 그런애들 많다 집에 십원한장 안벌리고 자기힘으로 과외 알바해서 저축까지 하더라 학점은 4.0넘게 받으면서 이런애들 많다 교대생 백만원 벌면 오십은 저축할수 있다
그리고 너는 생활력이 부족한거야 니실력이면 설교대도 장학금이다 국장도 있고 과외알바 못하는 애들은 생활력이 부족한거야 공부만 잘하면 얼마든지 생활할수 있다
내가 사는 데가 촌구석이기도 해서 과외자리 잡기도 쉽지 않고, 솔직히 인맥도 별로 없는편임....니말도 맞네
시골이면 설교대가면 지역에서 생활비 보조해준다 스카이급 하고 설교도 해당된다 너가 재일 잘하는것이 공부잖아 과외알바는 서울 아줌마 카페에 가입해서 교대생이고 영어 수학은 잘가르친다고 광고하면 과외 줄줄히 나온다 머리 조금만 굴리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공부는 잘해야된다는 조건
ㄴ고맙다 진짜 과외알바 함 알아봐야겠어...고맙
qu 너도 잘모르는군아 그런 학부모도 있지만 교대생을 원하는 학부모도 많다 자기자식이 공부잘하는 엄마는 스카이 찾지만 중간정도 하는 엄마들은 교대생원하는 부모 많다 요령을 몰라서 그런거야 도시지역 아줌마카페 강북맘 강남맘 카페 이런 아줌마 카페에 과외한다고 올리면 전화 많이 온다
서울대를 왜 안쓴거야
ㄴ서울대 합격한다해도 서울생활하는데 드는 돈이랑 4년간 등록금때문에 ㅠㅠㅠㅠㅠㅠㅠㅠ
교대다니면서 등골브레이커는 할짓이 못된다 방학이라고 놀러다닐생각하고 공부안하는 교대생하고 미리 선생노릇할것을 계산해서 초등고학년 중학생들 가르치면 보람도 되고 돈도 벌고 일석이조다 이런애들이 선생질도 잘한다 선생질하면서 아이들한테 이야기 거리도 많아지고 놀면 한순간이다 과외하면서 이렇케 가르쳐보고 저렇케 가르쳐보고
ㄴ정말 고맙다 ㅠㅠ 그래도 너땜에 기분나아짐
ㄴ과외알바 해서 얼마나 버심???
부모님 잘 만나서 기사 데리고, 국내에서 차 끌고 일본에서 차 끌고, 자기 소유 사업장도 있는 누나 봤는데 그렇게 행복해보이진 않았음
울교대생들도 열심히 하면 할수있다 희망을 가지고 살자
물론 케바케겠지만 여튼 돈 많은건 부럽더라
근데 행복에 관한 논문을 보면 소득과 행복은 양의 관계지만, 행복에 있어서 소득 보다 중요한 요소들이 많다고 하드라. 예전에는 "돈이 짱 아닌가? 그런 소리는 다 정신적 자위행위 같은데" 같은 생각도 했는데 논문 보니까 이런저런 새악이 많이 들드라
뭐 이야기가 샜는데, 여튼 돈 없으면 비참하고 힘들지... 빨리 멘탈케어도 되고 생활도 개선되어서 잘 살았으면 좋겠넹
교대생은 초등고학년과 중학생을 가르쳐야 효과가 크다 시골이든 도시든 과목당 25에서 35정도 받는다 두과목하면 오십에 해주고 처음엔 한과목만 하지만 성적오르면 두과목 해달라고 한다 즉 4과목만하면 백만원이다 일주일에 세시간해주고
돈 걱정없는 정도가 일을 안해도 평소생활이 가능한 정도 여야지 뭐 좀 되겟지 상위 5퍼 말고 상위 2퍼 정도 되고 시간도 많고 하면 행복해 지는 발판은 되겟지
햐아 클린교겔이네 글쓴이나 댓글들 간만에 건전하고 희망적인 내용이다 이런게 부산특별시 아이가 짝짝짝
글쓴이인데 댓글 너무 고마워서 눈물날 지경 ㅠㅠ 근데 왠 부산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