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들어오는 월급이나 풍족한 연금으로
안정적인 교사 생활과 노후 생활 기대했던
20~30대 교사들은 타격이 크겠다
유족 연금도 줄이고 지금 20~30대들은 65세부터 연금
80세에 죽으면 얼마 안되는 연금 15년 타는건가?
그나마 부부교사는 그냥 그냥 살 수는 있겠는데
외벌이 교사로 가족 부양하는 사람은 타격 크겠네
몇달전에 친한 형님 30억 얘기를 했었는데
몇달만에 5억을 벌었다고 이번 겨울 방학때 같이
해외 여행가자는디
그 형이 형제도 없는 독자고 어려울때 위로해주며
형은 해낼 수 있을거라고 술사주며 어깨 토닥여줬었는데
지금도 그 때 얘기를 하며 서로 웃는데
얼마전 술마시며 자기 목표가 2019년까지 100억이고
2020년 되면 딱 그만둘거라며
빌딩 하나 사고, 맨 아래층엔 커피전문점 하나 차리고, 맨 윗층은
자기 사무실로 쓰고 나머지 층은 세주고
전원주택 지을때 옆에 내것도 지어주고
골프나 치고, 여행 다니고, 외국이나 놀러다니며
스포츠 관람도 하고, 가끔 심심하면 전국 돌면서 짧게 기간제 교사 생활도 하고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며 인맥도 넓히고 살자는데 솔직히 귀가 쫑긋하긴 했음
정말 마음에 드는 좋은 사람 아니면 결혼할 생각은 없는 듯 하고
꼭 교사 고집하는게 선택의 폭을 좁히고 있는것 같긴 하더라
하긴 그런 고집스러움이 있으니 일어섰겠지만
그 형이 한 말중 인상깊었던건
인생은 이러거나 저러거나다
어짜피 죽는 순간엔 아주 조금이 됐건, 큰 것이 됐든
반드시 남는 것이 후회와 아쉬움인데
그럴바에야 뭔가 하고 싶은 것을 후회 없는데까지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자기가 지금 삶에 만족한 것은 돈을 많이 벌었다는 것도 크지만
적성에 잘 맞는 2가지중 하나로 교사 생활을 하고 있고
나머지 한가지로는 직장 생활에서 채울 수 없는 것을 채우며 즐기기 때문이라고
당장 그만두지 왜 2019년까지 다닐려고 하냐고 물어보니
딱 20년은 교사 생활하고 싶다네..
전국 기간제 다니려는게 혹시 그것때문에 그런거지? 물어보니까
그냥 웃던데 함께한 생활이 오래되서 서로 뭘 생각하는지 다 알지
교갤에 다른 직업에 대한 부러움가지고 글올리는 사람들 떠올라서
그런 사람들이 그럼 형말처럼 과감한 선택을 해야 하는거냐고 물어보니까
어떤 직업이든 돈과 관계 되고 그걸로 생계를 이어나가야 하는 상황이 되면
밖에서 바라보는 것과 큰 차이가 있다고, 거기서도 스트레스가 생길 확률이 높다고
그 형님은 자기가 지금 즐기는 것을 직업으로 선택했다면
마찬가지로 스트레스 받았을거라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가 속해 있고 지금 하는 일에 불평을 가지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속해 있지 않고, 피상적 경험만 가진 상태에서 조금 더 높다고 생각되는 곳에
늘 부러움을 가지는 거라고
어떤 일이 10년을 해도 즐거운 일인지 찾는것 자체가 힘든 것이고
찾았다 해도 생계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면 거기서 또 다른 스트레스가 생긴다고
학생, 학부모, 관리자, 동료교사, 업무등등으로 인해 교직이 적성과
안맞을 수도 있고 젊은 교사들중 교직 만족도가 크게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은것도 사실인데
그렇다면 자기가 절실하게 원하는 게 뭔지 생각해보고
자기가 리스크 감당할 수 있으면 실행하는거지만 그 리스크가 어떤 것인지를
최대한 현실적으로 생각해봐야 한다고
감당할 자신 없으면 교직은 유지하며 다른 쪽으로 재미 찾으며
스트레스 해소하고 즐기는 삶이 현명한 일이 아닐까?
요약하면 2016년 임용자가 20년 근무하고 그만두면
지금 돈의 가치로 퇴직금 1억에
연금 70~80만 정도 나올듯(그것도 65세 이후에)
세줄요약 프리즈
근왜주?
날강도 국가잼
다시보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