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린이들의 패악질은 날이 갈수록 심해진다
깨진 유리창처럼 구멍은 자꾸만 커져가고..
1교시 수업, 부초선생님이 앞에 계셔서
교린이들 언제 조용히하나 지긋이 지켜보신다
하지만 역시 조용할 기색 따윈 없다
수업시간이 조금 지나 오는 교린이들도 있다
부초선생님이 마이크로 사자후를 시전하신다
\"교사될 사람들이!\"
그 위압감에 잡담소리는 사라지고 서둘러 앉는다
교린이들은 두려움에 떨다 수업이 시작되니 잠이 든다
하지만 2교시부터 언제 그랬냐는 듯 생기를 되찾는다
몇몇은 수업 안 듣고 딴데 숨는 컨실러들이 된다
하지만 스킬이 미숙한지 선생님들과 아이들 눈엔 다 보인다
5일차
드디어 전반기 실습의 마지막 날
마지막날이라 반 어린이들과 작별인사를 한다
이것저것 놀아줬더니 교린이들은 수업때가 돼서 피곤해진다
그냥 수업을 듣지 않기로 하고 학교 밖을 배회한다
남은 교린이들은 부초선생님들의 목소리로 잠을 청한다
부초선생님은 빈 좌석이 너무 많고 있는 사람도 졸고 있다고
힘이 빠진다고 씁쓸하게 말씀하신다
교린이들은 드립인 줄 알고 웃는다
부초선생님도 웃으신다
끝
차라리 6학년 애들 앉혀놓고 실습 시키는게 훨씬 통제 잘될 듯
본인들도 주의집중 못하시면서 왜 아이들에게 주의집중을 요구하시죠? www
참관실습이 다 그렇지 뭐... 수업실습하면 저정도로 지랄은 못할걸
후반기 가서도 연재 ㄱㄱ
외부로 나가냐??? 부럽
잘읽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