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평생 교사할려고 마음먹었으면 수능 못봤어도 교대에 원서질 올인해라. 여기서 입시 상담해봤자 합/불은 써봐야 아는거다!
지금 못봤다고 너무 좌절하지말아라 적어도 나보다는 나은 인생사는거다.
나는 군대갔다와서 25세에 본 수능도 올 4 등급 이렇게 나와서 좌절했다. 진짜로 그때는 죽고 싶고 부모님 볼 면목 없더라..
그뒤로 26살에 쌩으로 1번 더쳤고 그때 또 떨어졌다(예비 앞에 2명 남기고). 그래서 그때는 진짜 자살할려고 마음먹었다.(그때는 진짜 눈만뜨면 죽고싶다는 생각이였다.) 그런데 자살은 못 하겠더라. 왜냐면 이렇게 죽을 각오로 했으니깐 후회는 없다는 생각이 문득 들고, 2년동안 한 노력으처럼 하면 무슨일을 하더라도 내가 살길이 있을거라 생각했기때문이였다. 그래서 공부접고 돈이나 벌자는 마음으로 용접배우고, 조선소 가서 한 2년 6개월 일했다.
그렇게 인생 살다가 보니깐 돈도 벌고 내가 이걸(용접)을 직업으로 삼으면 남들만큼은 살겠다 싶었다.(물론 결혼생각도 없었다)
그런데 어느날 문득 생각이 든게 이렇게 살다가 죽느니 내가 하고 싶은거 평생하자는 마음이 들더라. 교사가 하고 싶다는 열정이 다시 살아나서 다시 공부를 했다(29살부터).
그런데 예전처럼 올인한다는 생각안갖고 일하면서 짬짬이 공부했다. 너무 거기에 목매이다 보면 또 좌절할까봐. 안되면 이일(조선소)하지라는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즐기면서??했다.. 그리고 30세에 수능을 쳐서 좋은 성적을 받고 지방 모교대에 입학하여서 지금은 교사하고 있다.
그러니 여기서 좌절 하는 아이들아 너무 상심하지 마라. 어차피 다 너네들 교사할려고 마음먹은 사람들 아니냐. 될때까지 하면 된다. 지금 못봤다고 패배감 가질필요없다. 열정으로 다시하면된다. 평생 교사할려고 마음먹었으면 굴복하지말고 해라.
나같은 놈도 했다. 아직 파릇파릇한 20대 아니냐 너무 기죽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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