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다른 글 보니 말투나 어휘가 딱히 바람직해보이진 않지만, 설교에 대한 얘기는 거의 맞다고 봐야 됨. 나 서울 강남 8학군에서  초등학교 나왔고 6년 내내 반장이어서 담임쌤들이랑 학급일도 많이 하고 친한 편이었어. 그 6명의 담임들중에 다섯분이 설교 출신이었는데 설교 출신들끼리는 따로 모임을 하더라.심지어 선생님 책상 유리 밑에는 그 학교내에 있는  설교 동문 명단이 깔려 있어. 교내에서 자기들끼리 네트워크를 만들더라.
6학년 담임만 경교 출신이셨는데 설교 선생님들이 은근히 디스하는 거 많이 봤다.
그리고 중요한 거 엄마들.
학기초에 각 반마다 학부모회가 만들어지고 그 엄마들끼리 모임을 하게 되는데 당연히 담임에 대해 알고 싶은 게 많겠지? 거기서 자기네 담임 서울교대 출신 아니라 지방교대에서 올라온거면 엄청 까고 무시한다. 담임은 본인에 대해서 엄마들이 그렇게 말하는 거 모르겠지. 근데  엄마들 중에 분명히 교장 교감이랑 가까운 사람들이 있고,  그들은 올라가서 다 얘기해. 왜 하필 우리반을 지방출신한테 맡기셨냐고..  지켜보겠다고...
이건 꼭 강남학군이 아니더라도 서울 초등학교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일이야.
10여년 전에도 저랬는데..
요즘은 특히 서울은 고학력 학부모들이 많기 때문에 지들 자식 담임 학벌에도 굉장히 민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