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용 및 급식

올해까진 80만원대였는데 급식이 선택식으로 바뀌면서 15년 1학기부턴 94만원쯤 된다.

급식은 1일 2식 주고, 일요일은 안 준다. 그냥저냥 먹을 만 하고(정말 이건 쓰레기다라는 경우는 없었던 것 같다.)

수요일 저녁은 특식이라고 맛있는거 나오고, 학기 중엔 화/금 아침은 한식/양식 선택이다.

양식은 샌드위치 + 첵스초코 + 우유 + 스프 + 풀 몇 개의 조합인데 먹을만 함.

급식 안 먹을 사람들은 관리비만 내고 들어올 수 있다.


2. 위치

왜 위치를 적는지 의아해하는 사람들 있을 거다. 기숙사가 학교 밖에 있거든 ㅋㅋㅋㅋㅋㅋㅋ

교대에서 지하철 3정거장 떨어진 안지랑역에 남자 기숙사가 있다. 아마 이렇게 기숙사 지은 학교 어디에도 없을 거라 생각한다.

원래 학교 안에 있는 여자 기숙사에 남, 녀 같이 살다가 교대 인원이 불어나서 기숙사를 새로 지어야 하는데

학교 주변에 지을 수가 없어서 안지랑까지 유배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이거 때문에 1~2년 살다 나갔다가 4학년 되서 다시 기숙사로 회귀하는 사람도 몇 있음.


3. 기숙사 커트라인

그런거 없다. 사고 안 치는 이상 짤릴 일도 없다.

여자 기숙사는 3학년의 경우 학점 3.7~3.8정도 되야 하는데 우린 위치 때문에 많이들 나가서

학점 2.1, 2.3 이렇게 받고도 4년 내내 잘 살다가 졸업한다.


4. 점호 및 통금

점호같은거 없다. 대학 기숙사에 그런게 왜 있냐.

학기 첫 주쯤 층장이 '안녕하세요 제가 층장입니다. 저 몇 호 살아요~'라고 말하고 가는게 전부다.

통금은 0시까지고 0시부터 4시까진가 4시 30분까진가 출입 불가다.

그리고 야식은 1층 개구멍으로 시켜먹으면 되는데 쇠창살이 널널해서 웬만한 크기 음식은 다 들어온다.


5. 시설

1층엔 휴게실, 독서실, 식당 있고 2층부터 12층까지가 학생들 사는 곳, 13층은 원어민 형님들 살던 곳인데 요즘에도 사는진 모르겠다.

아무튼 2층에서 12층은 층당 방 8개 있고, 좌/우 라인으로 갈라서 라인별로 방 4개씩 있다.

샤워실(샤워기 1개), 화장실(변기, 세면대 각 2개씩)은 라인당 1개씩 있고 세탁기는 층당 1개씩 있음.

방 내부는 뭐... 에어컨 히터 빵빵하게 나온다.

그리고 어떤 시설 고장났다고 1층 건의 게시판에 쓰면 늦어도 다음날까진 다 조치해 줌.

옆 건물은 평생교육관이라 해서 1층은 행정실, 2층은 과제토의실이라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조모임을 다 학교에서 하니까 쓸 일 없고,

3층은 체단실 있는데 기구가 좀 빈약하다. 그냥 런닝머신 뛰고 턱걸이 하고 덤벨 깔짝거리고 이 정도만 할 거면 ㄱㅊ


6. 주변 먹을 곳

평일 점심이야 학교에서 다 먹으니 상관없는데 토요일 점심, 일요일 점심 저녁은 따로 약속이 없으면 인근에서 사 먹어야 한다.

주변에서 먹을만한게 국밥(대구 국밥맛집으로 꼽히는 파크국밥 있음) / 분식 / 짱깨 이렇게 3개뿐이다.

인근 아파트 상가에 칼국수집 하나까지 더하면 진짜 끝인듯.

안지랑 곱창골목 있긴 한데 곱창에 똥나와서 ㄴㄴ해...

아무튼 결론은 먹을 게 잘 없어서 주말에 고통받을 수 있다.


7. 기타

방학때도 잔류 가능하다. 두달에 64만원 정도.

그리고 룸메이트를 원하는 사람과 같이 할 수 있음.


더 궁금한건 질문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