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이 어떻게 됬냐면 동기 여자애들 중에 수업시간에 너무 막나가는 애가 있었어
보통 수업시간에 떠들더라도 교수님 눈치봐가면서 적당히 하면 뭐라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수업에 크게 방해는 안되잖아
그런데 막나가는 여자애는 정도를 몰라 가지고 수업 중에 교수님까지 다 들리도록 떠들고
스마트폰도 가방 같은 거로 가리지도 않고 교수님 심기 건드릴 정도로 대놓고 하던 애였어
교수님이 몇 번을 지적해도 듣는 체도 안하고 학점은 거의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학교 다녔었음
근데 어느날 일이 터진 거지
아마 교육심리 수업이였나?? 아니면 교육철학 수업 이였나? 암튼 그 강의 도중에 그 막나가는 년은
그 날도 어김없이 대놓고 지 옆자리 애랑 깔깔 웃으면서 떠들었음
그 강의하시는 교수님이 별명이 보살일 정도로 착해서 출튀해도 왠만하면 그냥 눈감아 주실 정도로 엄청 착한 분이셨거든??
그래서 그 강의 듣는 애들도 선을 넘을 정도론 개념없이 굴진 않았어 물론 그 막나가는 여자애 빼고
너무 착해서 자기보다 목소리 크게 내는 학생 뭐라하지도 못하고 강의하시는 교수님이 애처러워 보일 정도였고
그 교실에 있는 대부분이 거의 인상 찡그리고 있었음.
그 중에 우리 과 장수생 누나도 있었는데 이 누나는 평소에 수업 엄청 집중해서 듣고
조별과제도 자기가 조쓰들 빈틈 메꿀려고 덤탱이 써가면서 해서 학점 4점대 유지할 정도로 학교생활 열심히 했었어
게다가 성격도 모난 데가 없어서 축제 때 주막 운영하면서 다들 힘들고 성질부렸을 때도 이 누나만 화 한번도 안내고
리더쉽 발휘해서 애들 진정시키고 그랬었음
그런데 그 누나가 강의 끝나더니 그 막나가는 년을 부르더니 잠시 자기랑 따로 얘기하자고 함 근데 막나가는년(통칭 막장년)이
자기 카페가서 커피사야한다고 할 말 있으면 여기서 하라고 하는거야. 그것도 완전 싸가지 없는 말투로
그러더니 장수생누나가 "내가 너 다른 애들 앞에서 창피 안줄려고 따로 얘기하자 한건데 그럼 여기서 말할게"
라고 하더니 막장년의 손목을 잡고
'철썩' 소리가 날 정도로 싸다구 날림
그리고 "당신 최악이에요..." 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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