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지고 보면 소위 고학력으로 일컬어지는 학벌을 취득하고


중소기업과 달리 '안정성'과 '승진'을 어느정도 보장해주는 대기업에 입사해서


자기가 아는 작은 세상속에서 인정받는 삶을 사는것도


결국 누군가가 닦아놓은 탄탄대로를 걷겠다는 것 아닌가?


단지 그 과정에 있어서 더 많은 에너지와 노력이 투입된다는 것이 다르고


아웃풋의 형태가 다르다는 차이일 뿐 아닌가 ?


그게 결코 더 나은 "꿈과 포부"를 가지고 살아가는 삶의 형태라고는 생각이 되지 않는다.


지금은 성공한 사업가로 일컬어지는 봉구스 밥버거의 창업주는


자신이 몸담고 있던 홍익대학교를 박차고 나와서 , 그 등록금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그가, 저 글쓴이와 같은 꿈과 포부를 갖지 않았다고 해서,  정말 "하찮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결코 그렇지 않을것이다.


교사도 마찬가지이다. 누군가에겐 어릴적 꿈이자 소원이었던 직업의 가치를


하찮고 야망없는 직업으로 매도해 버릴 자격은 그 누구에게도 없는 것이다.


자가당착의 함정에 빠져서 자기가 걷는 길만이 옳고 남자다운 길이라고 생각하는


속좁은 ㅄ이 자신의 간장종지만한 세상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와


햇빛을 보며 살아가길 바란다.


수능 겨우 몇문제 더 맞은 부심으로 평생을 찌질하게 살아가는 ㅄ이 되지 않길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