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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사 테크다.
요청 있어서 주위 교사들과 교감선생님 몇분의 의견 모아서올린다.
장학사시험과정
1. 나이가 40세정도(경력으로 몇년 이상이라는게 필요한듯)되면 자격이 주어진다.
2. 장학사시험이 있다. 시험 준비를 한다.
3. 시험 기준은 다음과 같다.
- 지필시험 : 말 그대로 시험
- 실적 : 니들이 익히 알고있는 \'점수\'다.
- 면접 : 인맥의 파워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4. 세가지 기준을 놓고 합계 높은 사람을 장학사로 발탁한다.
각 기준별 세부사항
지필검사
- 존내 시험공부해서 존내 잘 보면 땡
실적
- 다음은 실적에 포함되는 예다.
= 수업연구실적 (누가누가 수업 잘하나 대회 입상)
= 교육언구실적 (우리나라 교육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 등등의 연구논문대회 입상)
= 지도자 실적 (특히 체육지도자로서 맡은 선수가 소년체전에서 입상하면 점수 확 온다)
= 이런저런 학교과정상의 점수 (통합반, 부장활동, 청소년단체 등등)
면접
- 교육적 소양을 평가.
- 실제적인 도움요소
= 교과연구회에서의 명성
= 교과서 집필 참여경력
= 교육청에서 알음알음 유명해짐
= 예체능과목(합창, 기악합주, 체육지도, 미술교육 등)실적 중 점수에 포함되지 않으나 끝발 날리는 실적
니가 해야 할 일
1. 우선 임고 통과해라.
2. 대학원은 빨리 가라. 되도록 교육대쪽 대학원을 가고, 기회가 되면 스카이 등등 끝발날리는 대학원을 가라.
3. 교과연구회에 들어가 존내 설쳐라.
4. 교육청 행사에 참여하여 술 존내 따라줘라.
5. 동문회 등등에 시다바리로라도 따라가 인사하고 악수해라.
6. 각종 연구대회가 있으면 반드시 참가해라.
7. 방학중 직무연수는 꼭 참석해라.
8. 자신만의 특기와 컨텐츠를 개발하라.
9. 30대가 되었을 때 \'쓰기교육하면 동부에 홍길동 선생이 유명하지\' 소리가 나올 정도의 인지도를 쌓아라.
10. 학교내에서 점수가 될것같은 일은 일단 하나라도 해라. 일을 피하면 피할수록 나이먹고 무능력해진다.
11. 새로운 변화에 불평하지 말고 어떻게 써먹을지 생각해라.
12. 전근할때는 연구대상학교를 찾아가라.
13. 때가 되면 장학사시험공부에 올인하라.
14. 가족은 어느정도 포기하라.
그럼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1. 임고 통과해라.
2. 대학원 가라.
3. 방학때 직무연수 꼭 참여해라.
4. 하다못해 청소년단체라도 꼭 맡아서 해라.
5. 자기만의 컨텐츠를 구성하라.
예시
발령받은지 4년정도 된 정선생님은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영어 특기를 살리지 못하고 방송실만 4년을 주구장창 맡게 된다.
하필이면 전근간 학교가 영어를 중시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 아이디어를 낸게
아침 방송때 내보낼 40분짜리 영어교육방송을 학교에서 자체로 제작하자는 것이었다.
결과는 폭발적이었다.
영어교육계는 물론, 방송에 대한 활용 측면에서도 대단한 화두가 되었고
뒤를 따라하는 학교가 몇군데 생겨났다.
이제 5년 하고 6년차 넘어가는걸로 알고있는데
벌써부터 영어과 직무연수에는 꼭 초청되고 있다고 한다. (장학사의 총애는 덤이다.)
뭐 이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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