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같은 교대생인 내가, 이런 생각을 가지는 것 자체가

얼마나 이기적이고 편협한 발상이라는 건지도 잘 알고 있는데, 어쩔 수 없음

내가 도덕적으로 잘난 게 아니고, 대부분 교대생들이 상상 이상으로 바닥을 침


부교12 실습 가서도 강연태도 개판 치고 그거 보다못한 부설초 교사가 '교사될 사람들이!'하고 사자후 날리심

그리고 부교15 오티 때 신입생들끼리 존나 떠들다가 앞에서 말하던 교수가 조용히 시켰단다


난 교대생들이 이제 교대 적응하고 대가리 커지면서 저런 병신짓을 하는 줄 알았는데

부교15 오티 얘기 듣고나니까 정신이 띵해지더라

나름 학창시절에 공부 좀 한 새끼들이 그래도 여기 왔고 (난 아니지만)

면접 때도 예비교사로서의 사명감이나 그런 이빨 까면서 온 새끼들이면 적어도 뭐가 해야될 짓이고 하지말아야 될 짓 정도는 알텐데.

나이 스무살 먹은게 어떻게 초등학생들보다 더 개념없는 짓을 아무렇지 않게 하느냐는거지


떠드는 것만 예를 들어서 쓴 것이지만, 진짜 공부 외적으로 하는 짓들 보면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피가 거꾸로 돈다

그 중에서도 멀쩡히 학교생활 잘하고, 착실한 교대생들이 있는데, 걔들은 고스란히 피해를 입으면서도 억울하거나 분하다는 표현조차 못 함

이젠 캠퍼스에서 교대생들 보면 징그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