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좀 따로따로 얘기도 깊게 해보고 오랜시간에 걸쳐 친하게 지내는 스타일인데
3월의 대학가는 너무나도 인스턴트 적인 인간관계로 점철되어 있는 거 같다
내가 너무 비관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3월의 인간관계가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다. 물론 여기서도 길게 사귈 좋은 친구들이 있겠지만.
그렇다고 다 포기하고 용기있게 홀로의 길을 걸어갈 용기도 없는 주제에, 이렇게 속으로만 불만을 가지고 있는 내 자신이 한심스럽다.
대면식이나 술자리나 엠티나 다 즐거우라고 하는건데 난 하나도 즐겁지 않다
무의미한 술게임과, 고성방가는 깊은 숙취만 남길 뿐이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 핸드폰 번호만 남겨져 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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