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도중 분위기가 산만해지자 교수님이 잠시 보시더니 그러시더라

너네는 가까운 미래에 너네가 알게모르게 한 일에 대해서 통렬한 반성을 하게 될거라고......독한 어조로 하신 말씀은 아녔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실감이 되더라. 아마 신입생때 들었다면 느낌이 덜 했겠지.

이제겨우 미취학아동 꼬리표를 뗀 학생들부터 많아봐야 만 11세~12세 학생들을 이끌어야하는 수업시간 40분(씩 4번~6번)이 아무리 수월해봤자 교대생으로서 강의를 앉아서 듣는 입장일때보다는 항상 어려울것 같다. 내가 누구 한명한테 말 했는데 씹힌것 같아도 기분 안 좋은데 30여명 되는 청중들의 전체적 분위기가 앞에서 말하는 나를 무시한다는 느낌이면 그것 참 인내하기 어려운 상황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