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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장수생이다.


나이 많다.


물론 케바케다.  나는 소극적이고 내성적이고 그런 성격이라 더 힘들어하는 것도 있고,


성격활발한 애들은 28살에 들어와도 친구 잘 사귀고(20살 동기들) 동아리하고 운동하고


잘 살더라.


무뚝뚝한 남자 장수생이 교대에 들어와서 연극하고 또 연극하고 또 연극하고 연극영화과마냥


그리고 조별과제들도 정말 의미불명의 동영상제작들(연극적 요소 가미)...


적응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근데 내가 장수생중에서 최악 무뚝뚝이고 내성적이지만


그렇다고 못 다닐 껀 아니다.  그냥 다니면 된다.  좆같다 좆같다 하면서..


군대보다는 낫더라.  그 땐 진짜 좆같았는데...


연애해라.  진짜 연애가 남는 거다.  그리고 또.. 연애해라 그냥.  다른 거 보람있는 거 아무것도 없다.


학점 필요없다해서 나같은 철없이 나이만 먹은 장수생은 학점관리도 안한다.  학점 꼴찌했다.


장수생들 잘 들어라.  어차피 학교생활을 즐기려고 오는 건 아니잖아.


학교생활 생각처럼 좆같다.   물이 반이나 남았네 하는 새끼들은 와서는 좋다고 맨날 실실 쳐 웃는다.


만약에 교대 합격하면 그냥 연애해라.  그거말고 재밌는 게 아무것도 없다.


다시 말하지만 연애해라.  다른 거 아무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