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꽤 오래먹었네 ㅎㅎ
이제 조금 있으면 임용시험 응시지역 최종적으로 정하고 접수도 해야되잖아?
수험생들 입장에서 정보차원에서 시골에 대한 글을 써볼께
전국의 모든 도지역에 근무하는 교사들에게 다 적용되는 경우는 아닐 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이렇다고 생각해
그리고 섬얘기를 했었는데 과거에는 섬이란 곳은 점수를 모으지 않으면 들아갈 수 없는 곳이었거든
섬이란 곳을 갖다 오면 승진에 굉장히 유리하게 되니까!
육지 벽지가 있긴 하지만 섬 벽지점수와 차이가 있고, 섬끼리도 점수 차이가 있고 이런식이지
예를 들면
섬에 들어가기 위해 A라는 학교에 들어가서 순서를 타야되는데
이 A라는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또 점수를 모아야 하고
그렇게 해서 섬에 들어가기에 유리한 A라는 학교에 들어가서 순번을 기다려도
관리자에게 밉보이면
끝끝내 눈물을 머금고 원했던 섬에도 못들어가고 회귀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해
그러니 그 당시에는 섬에 저경력 교사가 들어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고,
신규는 당연히 못가지
그런데 이것이 전국적으로 바뀐건지 모르겠는데 이젠 섬에 안들어가더라도
또한 육지의 벽지학교에 안들어가더라도(물론 들어가면 빠르고 육지벽지의 경우는
아직도 가려고 하는 교사들이 많아)
지역의 농어촌 점수 높은곳(물론 여기 들어가려면 점수를 모아야 하고, 육지 벽지 가기 위한 학교임)에서
5년정도 근무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그 다음 농어촌 점수 주는곳(그다지 경쟁 심하지 않고 요정도)만 꾸준히 돌아다녀도 농어촌점수로 승진에 지장은 없으니
섬을 굳이 꼭 가야만 하는 곳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된거지
섬 얘기는 그만하고
그럼 '도'의 시,군 면지역에 발령나면 정작 그곳에 살아야 하나?
행정구역으로 보면 서울, 세종 제외하고
1. 광역시
2. 도(시, 군)
이렇게 있는데 지금 얘기하는건 도지역 응시자들에 대한 얘기니까
첫발령지가 ㅇㅇ시 교육지원청(인구 10~20만)이라면 그냥 그 시의 중심지역에 살거나
그런데 그 시 바로 옆에 광역시나 더 큰 규모의 시가 있다면
광역시나 더 큰 규모의 시에 거주지를 정하고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면 되
첫발령지가 ㅇㅇ군 교육지원청이라면
1. 읍에서 살거나
2. 바로 옆에 광역시나 발령난 군보다 더 큰 규모(당연히 있겠지?)의 시가 있다면 자가용으로 출퇴근하지
궁극적으로는 자기가 나중에도 어디에서 근무하고 싶은지를 결정해야 해
물론 이것은 근무하는 도중 마음이 바뀔 수도 있는데 그럴때도 선택지는 항상 있어
1. 시험을 이곳(도지역)으로 보긴 했지만 현직으로 임용시험을 계속 봐서 원하는 곳에서 근무하겠다.
2. 시험본 이곳(도지역)에서 계속 근무하겠다.
지금은 2번의 경우를 얘기해야 하니까
'도'의 어떤 지역(시,군)에서 주된 근무지역으로 삼을 것인가를 생각해야 하는데
당연히 많은 교사들이 광역시에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그 광역시에서 가까운 '도'의 시,군에서 근무하고 싶어해
문화 생활도 그렇지만 결혼 후 자녀 교육때문이라고 말하더라구
1. 그 광역시가 자기가 나고 자란 경우일경우 당연하고
2. 고향이 자기가 응시한 도의 시,군이라해도
본인이 살고 싶은 곳이나 자식 교육은 그 곳의 광역시일 수 있고
3. 난 광역시랑 가깝지 않지만 고향(시,군)찾아 간다라면 연수 받을때 희망지역으로
그 지역을 1지망으로 적어내면 되니까 발령나기 어렵지 않아, 최고 선호지역이 아닐테니까
4. 응시해서 합격한 '도'지역과 인연은 없지만 평생 여기서 근무하겠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광역시에서 살며 광역시와 가까운 '도'의 시,군에 출퇴근하고 싶겠지
광역시 출신이라 해도
아예 첫 발령난 인구 10만~20만 정도의 시에 정착하며 자녀교육도 그곳에서 시키는 경우도 어느 정도는
있는 편이야
그리고 8~10년에 한번 청간내신으로 군지역 나갈때 2~3년 근무하고
다시 그 시에 돌아와 근무하는 케이스지
이런 경우는 청간 내신으로 나갈때조차 출퇴근에 대한 부담은 거의 없는 편이야
가장 흔하게 보는 경우는 광역시에 살며 그곳에서 생활하고 자녀교육시키며 출퇴근은
그 광역시와 가까운 시,군에서 근무하는 것인데(출퇴근 30분~50분)
여기서 근무할때는 그다지 출퇴근이 문제 안되는데
8~10년에 한번 청간 내신으로 다른 곳으로 나가는 경우가 문제가 되
이 경우 출퇴근 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각오할 수 밖에 없어
그럼 청간 내신으로 나간지역은 대략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냐
(45분~1시간 10분)
여기서 1시간 10분 넘게 걸리는 학교들이 몇개 있지만 청간 내신으로 나갔을때
그렇게 먼 학교들 발령 나는 경우가 그리 흔하지는 않어
대략 1시간 정도 거리(55km내외)의 학교라 보면 되겠네
무엇보다 광역시의 어느 지역에서 사느냐가
시,군으로의 출,퇴근 시간을 결정적으로 좌우하겠는데
위에 적어놓은 출,퇴근 소요 시간은 시,군지역과
어느 정도 가까운 광역시 지역에 산다는 것 기준이야
만약 사는곳이 그 광역시에서 자녀 교육시키기에도, 생활하기에도 좋은 곳이면
더할 나위없이 좋지
그리고 저 위에 가까운 시,군 출퇴근에 50분이 있는데
8~10년만에 청간 내신으로 나가게 된 시,군에 45분이 거리의 학교가 있냐?
가는 경로에 따라 그런 경우가 실제 있어
어쨌든 비록 2~3년만에 광역시와 가까운 시,군으로 들어올 수 있다 해도 그 기간을
1시간 10분(거리 60km~65km) 거리의 학교라면 어떻게 출퇴근 하느냐
왕복이면 2시간 20분을 자가용 운전하게 되는데
물론 부담있는 거리와 시간이지만 그렇다고 아예 못할만한 정도는 아니야
이미 청간 내신으로 나가기전 40~50분(40km 내외) 운전에 익숙해져 있고
무엇보다 시내 운전이 아니거든
나 같은 경우는 여행가는 기분으로 경치 구경하며 만족하며 다녔어
(운전중에 조심하면서 ㅎㅎ)
아이고...불편하다 불편해
8~10년에 한번 나갔다 와야 하고
출퇴근 시간이야 그렇다쳐도 거리 자체가 멀고 운전하는 위험부담을 어떻게 감당하나
겨울철 눈올때는 어떻게 해
몇수 해가면서 대도시 합격하는게 낫겠다
이런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인 선택을 했고, 지금 만족하고 잇어
다 적응하기 나름이더라구
만약 적응을 못했다면 현직으로 계속 시험을 봤겠지
첫 발령지의 학교 근처 사시는 마을 할아버지가 이런 말씀 하셨는데
돈은 여기서 벌어가면서 쓰는 곳은 대도시서 쓰냐고
그 얘기 듣고 찔리긴 했지만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했어
현실적인 선택을 해서 정말 아무런 연고도 없는 상태서 군지역에 발령나는 경우...
난감하겠지만 결정해야겠지
1. 시험을 이곳(도지역)으로 보긴 했지만 현직으로 임용시험을 계속 봐서 원하는 곳에서 근무하겠다.
2. 시험본 이곳(도지역)에서 계속 근무하겠다.
물론 1번 생각하다가 2번으로 적응하는 경우도 있어
우연찮게 애인 생기면 빨리 적응하더라구 ㅎㅎ
어쨌든 자기 살길 찾는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맡은 학생들 교육에 노력하는 것은 교사로서 기본이고
너무 글이 길어졌는데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것이고
세줄 요약은 못하겠다
이 글이 선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해!
오랜만에 보는 아재네
아재라니, ㅎㅎ 씻고 와야겠다
오랜만이네 하지만 강원도라면?? ㅉ
강원도는 광역시가 없는 곳이라 어려워, 그나마 춘천, 원주, 강릉 세곳중 한곳 베이스로 두고 살아야지
농어촌점수라는게 벽지점수 말하는건가??
강원도 영월의 경우 일시적으로는 충북 제천(인구 13만 6천)에서 출퇴근하는게 좋을 수도 있겠다
선택가산점중에 농어촌도서벽지근무가산점이야
인제군 서화면, 북면은.....정말 어렵다..
아따 우덜 흑산도로오랑게요 아럇도리 허벌나게 비벼준당게로
저경력 교사는 섬 보내면 안된당께~
경북이나 경남같은경우는 도지역이지만 큰 대도시들 많아서 살만하니
충남 전북도 괜찮은데, 강원도는 진짜 답없지..
어제 강원도 지도와 네이버 길찾기 놓고 여기 저기 넣어보니 강원도는 정말 어렵더라, 그나마 춘천, 강릉, 원주 세곳에 베이스 두고 웬만한곳은 출퇴근 하려면 하겠는데 영월 동남부, 인제군 북부, 고성쪽은 답 없다..근데 신규들이 영월, 인제, 고성쪽에 발령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것이고 숫자도 많지 않겠지
고성은 속초인데 인제도 가능하려나.. 좀멀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