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암묵적으로는 특목대나 마찬가지잖아
서울시립대에도 졸업하면 100% 공무원 보장되는 과 있는데 걔내도 특수목적이라고 따로 지정되있지는 않고 그 과에 진학하는 애들도 다 무조건 공무원 될거 생각하고 더 좋은학교 가는거 포기하고 거기로 가는 거임. 이거를 '특권'이라고 싸잡아서 욕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
교대도 마찬가지라고 봄 지금까지 몇십년간 임용이 보장되어왔는데 지금와서 갑자기 상황이 이래 되니까 어이가 없는거지 정부가 차라리 입학정원을 줄여가면서 임용을 보장시켜줬으면 안벌어지는 일인데 그냥 교대생을 좆나게 뽑아다가 보니까 서울에 2년째 발령 대기하는 애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서 올해 걔네 다 붙여주고나니까 자리가 없는거지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다보니까 얘기가 길어졌네.. 어쨋든 내가 하고싶은 말은 교대갤러리에는 약간 열등감에 사로잡혀있던 애들이 화풀이 하는 식으로 글을 많이 쓰는거같던데, 서울교대 입학생들 중에 특히 학생부교과나 종합으로 붙은 애들은 정말로 연고대 포기하고 가는 애들도 많아. 내신이 1.2선으로 나와야되니까. 아마 지잡다니는 새끼들이 아니라면 설교 수시가 어느정도인지는 다들 알거라고 생각해. 어땟든 그렇게 공부 잘하는 애들이 100% 보장되는 안정성을 보고 교대 쪽으로 진로를 돌린건데 갑자기 상황이 이래되니 교대생들도 당연히 기가 찰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만 이해를 해 줬으면 좋겠네.

그리고 지잡, 9급충, 백수 놈들아.. 이런데서 한심하게 똥글 끄적거리지말고 그럴시간에 자기계발이나 더 해. 니들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교사 사회 나가면 괜찮은 대우 받으니까. 온라인 게임에서 이제까지 꿀빨던 거 밸런스패치로 막히면 화 씩씩내면서 욕하고 여기서는 교대생들이 적폐니 뭐래니 하는거 진짜 이중적이니까.. 참고로 나는 교대갤러리에서 교사가 적폐라는 말을 태어나서 처음 들어봤다


+) 추가
그리고 자꾸 서울교대 애들보고 꼬우면 지방 가라는식으로 비꼬던데 너네 그거 진짜 말도 안되는 얘기인거 알지? 서울교대 입학한 애들 대다수는 집안도 괜찮고 공부도 잘하는 중산층 애들이고, 집도 서울에 있는 애들이야. 서울보다 지방이 근무환경 훨씬 안좋은건 다들 알거고. 집에 돈이 없으면 귀한자식이 아니라는건 아니지만, 돈벌려고 교사하는거도 아닌 애들이 뭣하러 지방까지 가겠니? 차라리 집에서 지원받으면서 임용 1년 더하고 말지.
니가 생각을 해봐. 너가 한 서울에 10억하는 아파트도 있고, 빚도 없고 사는거 행복한 무난한 중산층이야. 연봉도 한 8000~1억 2000 사이야. 혹은 이미 퇴직금을 받았거나. 그래서 니 딸내미는 어짜피 서울에 집 하나 사줄 능력도 되고 딸 고생하는거 보기 싫어서 서울교대 보내놨어. 그낭 편하게 교사 하면서 살라고. 그런 귀한딸을 니가 아버지 입장에서 지방까지 겨우 한달에 200받는 교사하라고 보내겠니? 안그래도 뉴스 보면 이상한 동네에서 여교사들 사건사고 터지는걸 봤는데도? 제발 입장을 바꿔서 생각을 해줘라

++추가)
그리고 사범대 애들이랑도 제발 좀 비교하지마. 사범대 간 애들은 일단 티오 이미 아작난거 알고 입학한 애들이고, 주고등 임용 볼 수 있느 자격은 진짜 개나소나 다 받는거니까. 니들 사범대 안나와도 일반대학 교직이수되는 학과 졸업해도 임용 칠수있는거는 알고있었니? 그리고 자꾸 교대보다 입결 높은 스카이 사범대도 가끔가다 들먹이던데 스카이사범대 나온 애들은 유명한 사립초등학교나 국제중학교, 혹은 목동/강남에 있는 사립고등학교에 취직 잘만 된단다. 다 준공무원이고. 알지도 못하면서 헛소리 하지마라 제발;;;; 부탁이다;;





꼭 개념글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공감하시는 분들 추천 한번씩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