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시골(읍,리) 학교 가는길에 논이 펼쳐져 있고 끝나면 올챙이 잡고 놀고 겨울엔 비탈길에서 비료포대 타고 다님 ㅋㅋㅋㅋㅋ 
유치원~초4때까지 다닌 학교가 각 반당 한 학급만 있었다.

나는 그 학교에서 병설유치원 -> 초등학교 입학으로 전형적인 시골 테크를 탓음

내가 대가리가 크고 사건 사고나 선생님들과의 추억을 기억할 수 있을 나이가 될때 즈음에



23살인가 4살 초임 여선생님이 왔음(빠른년생+임용 바로통과라고 했음)

이렇게 기억 하는 이유는 코흘리게 꼬맹이 눈에도 그 선생님이 너무 이뻣고 선생님보다 누나 같았음 ㅋㅋㅋ 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23,24살 와 ..ㅋㅋ 어떻게 그 나이에 우리들을 통솔했을지 ㅠㅠ 선생님 사랑해용)



나는 집안에 막둥이여서 아무한테나 앵기는거 잘했거든 ㅋㅋ 

그래서 선생님이 아무것도 모르는 동생한테 푸념하듯이 이것저것 얘기 많이 했었거든
왕따+ 학폭 사건 터지고

그 선생님이 했던 말중에 가장 기억이 남는게 있음
어쩜 너네들 시골애들이 더 무섭다고 영악하고 어른들은 다 하나 같이 한통속이라고 ㅋㅋㅋ

일단 시골 생각하면 전원일기나 대추나무 사랑걸렷네 혹은 효리네 민박 삼시세끼 그딴거 생각할텐데 그딴거 없고 

그냥 거의 뭐든지 없다 생각하면됨 ㅋㅋㅋ

내가 살았던곳 환경.


1. 부모님 제대로 계신 아이들이 없음(도망,도박,가정폭력 다수)

2. 아이들이 사실상 방치급

3. 부모님이 계신다 한들 대부분 우리가 생각하는 그 상식적인 수준을 벗어남(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학교 특징

1. 학년당 학급이 하나다 보니까 반 바뀌지도 않고 그대로감  한번 왕따는 영원한 왕따

2. 5,6학년중 탈선한 애들이 그 밑에 애들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침. (웬 병신새끼가 담배 꽁초 줍더니 우리한테 물라고 시킴 ㅋ 그래서 형한테 이름 ㅋㅋㅋㅋ)

3. 교육 수준 낙후. 문화 시설 낙후. 애들이 무언가 경험 할 수 있는것 전무(자연환경제외 ㅋ)

4. 권위적인 선생 대다수


기억 나는 사건사고

1. 중년 남교사의 6학년 여학생 성추행 이름도 기억나네 ㅋㅋㅋ

2. 초4땐가 선생님 지갑 털어서 다구리당한 남자새끼 ㅋ

3. 싸가지 없다고 6학년한테 찍혀서 학교 폭력 당한 3학년
아버지가 어깨 형님이셧고 할머니랑 같이 자란 애였는데, 아버지가 목욕 같이 갔다가 노발대발 해서

학교 다 뒤집어지고 6학년이였던 애들 ㄹㅇ  쌍코피터짐
4. 고학년들의 삥뜯기, 각종 성추행, 싸움 붙이기등

그래도 나 다닐때는
위에 젊은 여선생님 포함해서 새롭게 임용되신 젊은 선생님들이 두세분 더 계셔서 좋은 추억도 많았고
전학 가서도 메일(이땐 메일이 짱짱맨이였다) 주고 받으면서 좋은 말씀도 해주신분들 계셧음.
---------------------------
돌이켜 보면 
이게 어쩔수 없는게 시골에 사시는 분들을 나쁘게 말하는게 아니라 배움이 부족해서 그럼  몰라서.. 의식? 자체가 없으셧고
살아온 환경이 정말 하루하루 먹고살 걱정 하신 분들이여서,  삶도 힘들고 나는 못배웠으니 교육은 학교 선생님들이 알아서..하는 그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