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직 직업안정성과 근무환경만 보고 사명감 없이 올해 교대 입학했음(현 1학년)

근데 지금 약간 후회중임


1. to 감소


구조적 정치적으로 전망이 좋지 못하다

올해 to 개박살났다고 땡깡을 피웠는데 이게 시작일거라고 나는 생각함


2. 자기발전의 여력이 없음


개인적으로는 이게 제일 큰 이유인데

종합대의 다른 학과들은 억지로라도 전문성이 생김


컴공과를 졸업하면 기초 프로그래밍을 기업에서 써먹을 수 있는 수준은 될 것이고 

경영학과가면 나름 경영학에 대해서는 안목이 생길 것이고

하다못해 철학과나 국문학과를 가더라도 그 분야에 대해서는 고교 이상의 내용을 배우겠지


하지만 교대는 고등학교 수준 이상의 내용을 배우지 않음

1학년때 배운 것 중에 그나마 고교과정과 차별화되는 교육학과목들은 뭐랄까 교사로 일할 때 전혀 도움이 안될 것 같음

2~3학년때는 초등학교 교과서만 깊게 파고들겠지


졸업하고 남는게 없을 것 같다

교사로서의 전문성, 초등교사로서의 전문성이라는게 뭔지 감이 안잡혀

초등교과 내용 마스터하고 애들한테 잘 가르치는게 좋은 교사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이거는 누구나 할 수 있을것같다

다른 학교 애들은 경영이든 전자공학이든 더 깊은 내용을 배우고 있을텐데 나는 여기서 뭐하는가 싶다


4. 캠퍼스가 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