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급은 어떠냐
구글에 초등교원봉급포만 쳐도 나오는데 검색하기 귀찮은지 많이들 묻더라.. 궁금하면 검색해서 보고오셈. 여자랑 미필은 봉급표에서 9호봉 시작이고 군필 남자는 군경력 인정받아서 10~11호봉 시작임. 거기써진 봉급표에서 각종 수당더해지고.. 금액이 엄청 불어나는데 다시 세금과 교직원 회비 급식비등으로 불어난만큼 빠져나간다..너가 방과후교사등을 하면 추가적으로 돈이 꽤 많이 들어오니 돈벌고싶으믄 적극지원할것. 거기다가 근무평가에따라서 수당 추가로 주는데 이건 곧 사라질 제도같으니 언급안하겠음.
여튼 교원봉급은 혼자살기에 매우 풍족한 수준이고 부부교사가 4인가정을 꾸리기에 쾌적한 수준임.
2. 사회적 인식
걍 꿀빠는 철밥통들 딱 그 정도임. 특히 너희들 또래인 20대나 젊은 학부모님들이 속한 30-40대가 교사들 마뜩찮게 생각함. 그래도 중등교원들은 되기가 존나빡세서 사람들이 좀 동정도 해주고 그 빡센 경쟁을 통과하다니! 하믄서 나름 존경도 표하고 그러는데 초등교원은 그런거없다. 서울교대나와서 서울임용 합격하면 사람들이 알아줄거같지? 그런거 없다. 교사를 보고 웰빙직업이라고 생각하지 무슨 옛날처럼 인생의 조언자 이런 식으로 전혀 생각안함. 그래서 너희들 실수하면 바로 민원폭탄들어오고 학교폭력이라도 생기면 교무실로 학부모님들 술먹고 찾아오고 그런다. 남교사는 이런 일 좀 덜 겪지않냐 하는 친구들있는데 남교사도 남교사 나름이지 어리바리한 놈들이믄 욕만 겁나게먹고 멘탈터져서 휴직서내는 일이 부지기수임.
나가면 학부모들한테 앝잡혀보이지 않겠답시고 내가 담임이요 하고 거들먹거리면서 학부모위에 서려하는 애들 있는데.. 진짜 그르지마라 니들.. 선생소리에 취해서 많이들 착각하는데 니들 공무원이야.. 민원한방만 들어와도 근무하기 참 힘들어진다.
3. 학부모 극성맞냐
몇몇분들이 매우 극성맞다. 좀 재구성해서 통합형 수업좀 해보려하면 진도못따라가는거아니냐고 그런거하지말고 문제나 풀라고 항의하는 학부모도 있고, 도대체 각종 학생 경연 대회에 자기자식 내보내라고 윽박지르는 양반들도 계시고.. 아이가 대회나가는거 정말 싫어해서 아이가 참여하기 꺼려한다고 전달을해도 수용을 안하니까.. 참 착잡하지. 학부모들한테 참 갑질당한거 너무 많은데 굳이 적진않겠다. 알바할적에 갑질하는 손님이 너희 성질긁거든 화내지말고 감사하다고 속으로 감사인사 드리도록. 예습시켜주는셈이니.
4. 배구 많이하냐
엄청 많이 한다. 진짜 엄청 많이 함. 학교마다 다르다지만 대체로 배구 진짜 엄청 많이 한다. 배구 안하면 안되나요.. 안하면 승진에 불이익있나요 같은 질문들하던데 교직사회 그 좁은 곳에서 관리자들 눈총이겨내고 배구 안하겠다고 빠져나가기 쉽지않다..만 배구 안한다고 승진에 불이익을 주거나 그러진않는다 그러더라.
5. 평생 학교에서 교사로만 살아야하냐
감투쓰는게 취미면 딴 직종가라. 교육청에서 근무하는 장학사테크, 니들도 잘 알 관리자(교감)테크, 대학원서 석사따고 강사테크(교대학벌로 교수는못된다), 특수교사로 전직등이 있는데.. 앞의 두개는 20년은 근무를 해야하는데다가 각종 승진가산점들을 다 채워야하고(연구학교, 벽지근무등) 뒤에 두개는 걍 전직이지 승진이라 할 수가 없지..
여튼 강사나 특수교사로 전직할거아니면 니들 20년동안은 신규때랑 같은 평교사임. 승진대기자 쌓인 상태에서 너희가 승진을 반드시 할 수 있으리라는 보장도 없으니 평생 평교사로 살다갈 가능성 있음. 그런데다가 승진준비하는거랑 애들 교육과는 괴리가 커서 애들 가르치고싶어서 교대온애들은 승진준비할수록 자괴감 많이 들거다. 내가 누구 가르치고싶어서 교대 온게 아니라 철밥통차고싶어서 교대왔고 승진 생각도 조금은 있었지만 진짜 애들한테 못해 먹을 짓 하는것같아서 벽지점수랑 박사학위점수 따놓고 걍 그만뒀다. 전교조에서 교장공모제 밀어붙인다지만 글쎄.. 교총 반대가 워낙 심해서..
어쩌라고 애미뒤진 초딩교새새끼야 니애미 보지다 더빨다오고 이딴 꼰대질 해라ㅋㅋ 나도 교대생이지만 여기나 글이나 쓰는 너같은 찌질한 선배들은 하등 도움안되더라ㅋㅋ
ㄴ 어휴
선배 선생님 감사합니다.
ㄴ내가 쓴 글이 보기 불편했다면 많이 미안히다.
선배님 몸좋고 잘생겼긴 예비 남교생인데 어찌 행동해야 하나요?
ㄴ 걍 학교나가서 숨만 쉬고있으믄 됨 나머진 애들이 알아서해줌
현직가서 학교에서 선생들끼리 눈 맞는 경우 많음?
ㄴ 엄청많지 부부교사들 같은 학교에서 눈맞아서 되는 경우 엄청 많음
대드는 애들많음? 요즘 고학년 담임하기어떰? - dc App
위에 잘생긴 학생인데요 멀 어떻게 되나요?
ㄴ대드는 애들은 거의 없긴 한데 어쩌다 한두놈있어도 얘네땜에 크게 힘들 일은 없더라. 다만 고학년에서 힘든건 adhd랑 진학상담. adhd인애가 약먹고 오면 정말 좋은데 약 안먹이는 경우가 많으니까.. 수업할때 많이 힘들지. 잠깐 눈떼면 가위 입에 넣으려하고 그래. 진학상담은 국제중 보내고 싶어하시는 학부모님들이 많이 계셔서.. 1년 내내 들들볶으시지.
선배님 어느 지역이세요?
학부모하고 마음먹고 싸우면 불이익잇음? 잘못참는 성격인데
4년차까지 인천 지금은 강원
가위입에 넣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감이랑 오붓한 시간을 보내야하고 청에서 민원 발생한 것에 대해서 상황설명서 쓰라그러고.. 존나 피곤해져 학부모랑은 절대 싸우면안됨
인천에서 강원을 왜 감?
초임은 거의 5.6학년맡죠?
주5일 4시반 퇴근, 방학 잘 지켜짐?
임용떨어져도 기간제 할수잇나여
아! 그리고 교대에서 실과수업때 뜨개질하고 요리하나요 워낙 곰손이라
강원간거는 승진땜에 벽지근무하는거?
초임은 배려받으면 34학년 배려 엄청받으면 2학년 배려따위 없으면 6학년 일반적으론 5학년 냄. 주5일이랑 방학은 진짜 잘지켜지고 4시반 퇴근은 초임이 하기 진짜 힘들어 업무가 너무 많아서.. 345월은 7시퇴근한다생각하믄됨. 인천에서 강원간건 교직 선배가 꼬드겨서 간거. 경기도 모 초등학교마냥 혁신적으로 수업해보자고 그 양반말만 믿고 강원으로 옮겼음
ㄴㅅㅂ 잘못선택하신거같은데
임용떨어져도 졸업해서 2급정교사 자격증만 얻으면 기간제 가능하고 기간제근무일수도 나중에 정교사됐을때 호봉에 반영됨. 실과시간에 뜨개질하고 요리하고 다해. 못한다고 에프주지는 않으니까 걱정은 안해도됨
저는 교장교감 달고싶은데 그럼 빡세게 해야하나요 모든일 다 맡으면서
강원도 영동은 좀 미개한데 영서 북부지역은 좀 괜찮아. 학부모님들 반대가심해서 경기도혁신학교처럼은 못하고있는데 인천있을때보다 훨씬 만족중
아~맙소사
교감 빨리달고싶어도 20년일거야. 교감 진급시험 자격이 교직경력 20년이었던걸로 기억함. 여튼 중요한건 3가지임. 연구학교/벽지근무/박사학위(교육관련) 이거 3요건만 충족되면 되니까 시키는일다하고 그럴 필요없음. 호구잡힌다 시키는일다하면
도지역 시골학교로 가면 학부모 극성 덜하나요?
직장상사 개지랄 할까봐 교대로 옮기는건데 이건 뭐
박사학위는 대학원진학해야하는건가요?
도지역시골도.. 학부모 극성은 엄청 심해. 서울보다는 낫다고들 하는데 도지역도 매우 심하고 더 심해지는 추세라 경력있는 선생님들도 휴직서 많이 쓰심
진짜 곰손이고 예체능꽝인데 학점은 어디까지 줘요 학점어디까지 받아야되요?
대학원가야하고 석사랑달리 시간도 오래걸리는데다 깡촌으로 가면 대학원을 다닐 환경자체가 조성이안되니까 도심지역 발령받았을때 빠르게 달아둬야해
내가 2점 초반으로 졸업했으니 학점으로는 걱정 ㄴㄴ 출석만 나오면 기특해서라도 c제로에서 씨플 사이로 준다. f만 없음 졸업되는데 f는 출결 못채운 놈들한테만 줌.
어느 교대 나옴?? 깐깐하거나 성격 이상한 교수들은 자기 기준 충족 안 하면 f 주던데ㅋ
전 학점과 교원자격증이 관련있는줄 알았는데 한시름 놓네요. 대학원은 출신대와 교원대중 어디로 보통 가요?
나는 석사는 춘천교대 박사는 단국대에서 햇어. 보통은 석사는 가까운 교대 or 설교 박사는 설교 or 교원에서 하더라고.난 춘교출신임
1. 진지하고 소심한데 적성때문에 수업힘들일없나요?(교봉 해봤는데 말잘안듣는6학년빼곤 다 귀엽고좋았어요) 2.06~08학번 선배님들이 임용불이었는데 이게 재수삼수한다고해서 더성적이 오르나요?ㅠㅠ 2:1~3:1 체감경쟁률이 많이높은편인가요? 3.나이들어도 일 편할까요?.. 궁금합니다ㅠㅠ
우와 박사까지 따셨어요? 멋져요...
1. 소심하다는게 또래앞이나 다른 어른들 앞에 설때 그렇단 거잖어? 애들앞에서 당당하기만 하면 된다. 애들앞에서도 성격때문에 움츠러든다 그러면..그건 좀 노력이 필요해. 근데 너가 한 것처럼 교육봉사하고 실습도 나가보고 그러면 자연스레 애들앞에서 당당해질수있을거임. 소심한거 때문에 너무 적성 안맞을까봐 걱정하진말았으면 해. 2.
재수삼수 생각하는거보믄 서울이나 광역시 생각중인거같은데 벌써부터 걱정하지는 말고.. 재수하고 삼수하면 점수 분명 오르는 시험이야 임용은. 2대1이나 3대1 경쟁률 체감 좀 많이 되는 편이지.. 임용은 허수가 적으니까 아무래도 많이 힘들지. 경쟁률 2가까이만돼도. 3. 어떤 교사갖되느냐에 따라 다른데 그냥 평범하게만 가려고하면 5년차부터 교사는 진짜 개꿀이
야 업무고 학부모상담이고 교육과정이고 간에 다 익숙해져서 어찌하면 될지 감좀 잡히거든. 근데 통합형 수업등 정해진 교육과정에서 벗어난 길을 가려고하면 참 많이 힘들더라. 내가 한 수업이 교과서만 달달욀때보다 나은점이 무엇이었는지 의구심도 많이 들고.. 어느쪽 길을 가건 선택은 네몫
와..감사합니다ㅠㅠ
단국이면 상담 전공 같은거 하신거에요? 교직 내에 혁신학교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가요? 혁신학교가 가산점 안준다고 하는데 들어가기 좀 빡셀까요? 경기 아니면 경남을 지망하는데 아직 고민이 많네요 ...
대학원은 솔직히 5년 채우면 응시가능하다는 교원대/서울대 파견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교육부 장학사가 교직경력 10년차에 지원 가능하지 않나요?
저도장학사10년 알고있었어요
와진짜 이런분이 참교사시다 진짜 대단하십니다 저도 교원대나 설교에서 박사해야겟어요 ㅠㅠㅠㅠ 감사해요
박사학위 받으려고 서울대 교육대학원 가기 힘들어요? 스카이 대학원 나오고 교육계에서 감투 쓰고 싶은데.. 그럼 학점 준비 잘 해야하나요?
10년차 장학사는 한번도 본적없어갖고.. 교대 졸업장으로 감투쓰는건 장학사 or 학교 관리자가 마지노선이라 생각하심 됨 그 이상으로 가려면 교대가아니라 사범대를 가야함. 교대는 감투쓰는 곳이 아니에요.. 저는 단대에서 특수교육으로 박사달앗고 혁신학교는 가기 엄청 힘들어요. 관리자부터 시작해서 부장교사들까지 수업 능력도 뛰어나시고
소통도 잘하는 분들이라 교직문화가 굉장히 민주적이라서 가산점이나 교육과정 재구성 이쪽에 관심없는 선생님들도 가고싶어하시고, 경력 어느정도 쌓여서 교직에 권태기 느끼는 선생님들도 일신하고 싶은 마음에 지원하고.. 그리고 승진 노리고 지원하는 사람도 많아서 경쟁 빡세긴한데 제가 만났던 관리자중엔 혁신학교보고 전교조들이 나댄다고 말하는 양반도있었습니다.
솔직히 승진에 관심갖는 친구들이 있을거라고 생각을 못해서 내가 아는 범위에서 너무 대충 씨부려버렸네.. 개학하고 나믄 승진관련은 보다 자세히 써보겠습니다. 지역고민은 지금부터 한다고 해도 나중에 임용보는 해가 되면 티오따라 쓰게돼있어서..지금부터 고민할 필요는 없어보여요
선배님 아침까지 댓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두번째글 기다리겠습니다
선배님 교원대랑 집근처 지방교대 중에 어디 추천하시나요? 교원대나오면 진짜 너무 마이너일까요?
ㄴ 지가점 개편된다지만 현역들한테는 지금까지와 다를게 없는 의미라 어느지역이건 걍 가고싶은 교대 가면 돼요. 교원대가 마이너냐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음.. 제가 이해한 범위에서 말씀드리자면, 학교 교사에서 대학교 교수로 전직해야지! 생각하는 학생들 많이 있던데 교대나와서 대학교 교수하는건 무리에요. 사범대가셔야됩니다. 설대에서 석박사따도
교대졸업이면 교수는 사실상 불가능이에요
아 제 말은 교원대는 어느곳을 가도 소수(마이너)니깐, 승진 등에서 많이 소외되는게 아닌가 그 말이었습니다! 요즘에는 학교로 편가르고 그런거 거의 없을까요?
끼리끼리 문화가 강한 시골지역들이 있어요.. 보통 관리자가 왕같은 권력을 휘두르는 곳들인데 자기네 지역교대 졸업생인지 아닌지에 따라서 차별 진짜 엄청심하게 하는 곳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학교들은 신규가 갈 일 없고 나중에 현직되면 그냥 그 지역 거르시고 딴 지역가면 해결되는 문제라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거 같아요. 다만 공주교대 아니시믄 충남만큼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아주 졸렬하게 간접적으로 타교대출신들 승진에 소외되게 만들어요.. ㅋㅋ... 2020년 다되어가는데 늙은사람들이 그러고 놉니다. 여튼 충남만 피하시면 교원대출신이라고 차별받고 대체로 그럴 일 없어요. 제 발로 끼리끼리 문화 강한 그런 지역 찾아가지만 않는다면요.
답변감사합니다! 경남은 어떨가요? 혹시 아시나요? 거기도 끼리끼리문화가 심한지요?
와..근데 07학번이신데 박사 엄청 빨리 달았네요..ㄷㄷ 30대 초반이신데 박사과정수료말고 학위까지 받으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