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대 재학생이다. 긴글읽기 싫으면 뒤로가라


결론부터말하자면 나 우리학교 분위기 존나 싫어하고 여기서 진교 욕쳐먹는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허슬? 빠져도 된다. 빠져도 '대놓고는' 뭐라 안그런다. 근데 분위기는 무시 못한다. 그렇긴 해도 허슬 안해도 학교생활하는데는 지장 없다. 만약 하게되면 너의 한달 오후를 연습에 갖다바쳐야되니까 만약 여기에 입학예정인 새끼가 있으면 안하는걸 추천한다. 실제로 선배들이 연습시간 빡세게 굴리다가 이탈하는새끼도 있고 불평불만 많아서 분위기 심각해진 경우도 몇번 봤다. ㅋㅋ...
유튜브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한평생 공부만 했을 여성화된 남교대생들도 나름 퀄리티있게 춘다. 연습 존나시켜서 뜯어고친거니까

허슬만 문제면 차라리 낫다.
거의 모든 과 행사가 강제참여라는걸 전제로 깔고 들어간다.
요즘은 분위기가 많이 바뀌고있고 후배들중에도 깨어있는 애들이 많아서 더욱 바뀌려고 하는듯 하지만
타 대학 이야기 들어보면 아직도 ㄱㅆㅅㅌㅊ의 미개력을 자랑한다.

가장 ㅈ같았던거 예를들면 추적놀이.
새터랑 체대때 하는건데 이것도 거르는걸 추천한다.
여기가 대학교인지 초등학교 수련회현장인지 헷갈리게 될거다.

그리고 과대항으로 배구경기를 하는데 과별로 분위기는 다르지만 '응원이 필참'인 경우도 있다.
쉽게말해 나랑 아무상관없는 선배새끼들 한시간동안 배구하는데 과애들이랑 가서 응원가를 불러야한다는 소리다.
내 친구들 중에 지잡대다니는 애들 많은데 걔네들한테도 이얘기하니까 혀를 내두르더라

그리고 학생회에서 준비하는 이벤트가 있으면 꼭 인원이 과별 할당제다. 이게 존나 좆같은게 아무리 싫은 이벤트라고 해도 과에서 한두명씩 뱉어내라고 학생회가 지시하는거다.

작년에는 이상형 월드컵이라는걸 한다고 했었다. 말그대로 과에서 남녀하나씩 강제로 내보내서 공개 얼평을 하겠단 소리다.
정상적인 대가리가 달려있으면 이게 얼마나 ㅂㅅ같은 이벤트인지 알거다. 그냥 후배들 골리면서 윗학번들만 즐기겠다는 쓰레기같은 논리인데 어떤 1학년이 에브리타임에 익명으로 일침놔서 그대로 무산됐다.

그 익명글을 읽고도 추진하는것도 문제인데, 꼭 누가 나서서 좆같다고 말을 해야 취소한다는것도 나중에 교사한다는 새끼들의 마인드인지 모르겠다.

제일 ㅈ같은게 뭐냐면 이것들이 되물림된다는거다.
선배한테 이런 것들을 당한 새내기들은 이런게 당연한건줄 알고 똑같은짓들을 후배한테 반복한다.

이런 미개한 악습이랑 분위기는 ㄹㅇ루다가 학교에 퍼져있고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는데 그냥 개논리다

념글보면 교대남들이 여성화돼있다든지, 정상적인 남자면 교대생활 안한다든지 글이 많은데 난 다른 교대를 안가봐서 모르지만 진교를 두고 하는말인거같다

만약 니들이 입학하면 정신 똑바로 차려라. 똑같아지기싫으면

숨결이 바람 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