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는 아무도 모른다 뚜껑 열어봐야 안다

그런 소린 이미 끝났다고 보면 됩니다. 

거시적으로 보았을 때 신입생 수가 하루가 다르게 줄어가는 건 다들 알거라 생각합니다.

즉 필요한 교사의 수가 날이 갈 수록 줄어간다는 말이죠. 

그 것 외에 교대가 매우 암울한 이유 알려드리겠습니다.


1. 재수생 수

이미 다들 알다싶이 올 해 임용으로 재수생이 1000명 가량 생겼습니다.

그리고 곧 교사 3년 임용제한이 실현될거라 하는 흉흉한 소문 때문에 올해 재수생들은 범람할 것으로 봅니다.

당장 주위에도 '올해는 무조건 본다'는 현직 및 합격생들 많거든요.

즉 예년에 비해 시험을 보는 인원이 많으면 많았지 적을 이유는 1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는 곧 악순환입니다. 14의 재수생 만큼 경쟁률이 올라가면 그에 따라 불합격자도 다수 발생할 것이고,

티오가 늘어나지 않는 이상 이 재수생의 수는 결코 줄어들지 않거든요.

잊지 말기 바랍니다. 교대 나와서 다른 일을 할 수도, 할 생각도 없는게 교대생들입니다. 

허수가 없는 경쟁입니다.

그럼 티오가 좋으면 되지 않겠느냐?


2. 티오의 삭감

서울은 작년 105명 뽑아야 했던 상황에 교육감이 직접 말하길 '무리하여' 400명을 뽑았습니다.

이 반작용이 없을 수 있을까요? 당장 3년이 지나면 임용합격자 자격이 만료된다는 법적 조항이 

교육청을 계속해서 괴롭히는 한 올해는 작년에 비해 티오가 좋을 수 없습니다.


경기 역시도 마찬가집니다. 

매 분기 발령자수는 날이 갈 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즉 퇴직하는 교사의 숫자가 날이 갈 수록 적어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신규 교사를 선정할 자리가 그만큼 줄어들고 있다는 말이죠.

더 많이 뽑아야 할 이유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매년 미달을 달성하여 교원 부족에 시달리던 3형제 전충강 지역이 올해 

거의 9할 5푼 이상의 인원확보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줄곧 미달이었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티오를 배출했던 전충강이지만

14학번이 그 자리를 대부분 채워줬기 때문에 그 목마름은 이미 해소됐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다른 지역이 그러하듯 내년엔 200명대의 티오가 나지 않을까 조심스레 점쳐 봅니다.


3. 교대 신입생수 삭감불가

신생아수는 날이 갈 수록 줄고 있고, 티오가 늘어날 이유가 없음에도 재수생은 계속하여 생산되는 이 상황에

공급을 줄이면 모두가 윈윈할 수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 누구든지 할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각 대학교는 계속해서 신입생 선발을 줄여왔지만 효과는 매우 미미한 수준입니다.

이 이상 줄이면 대학교의 독자적인 운영이 힘들다 라고 호소하는 교대도 생기기 시작했죠.

이미 지금 신입생 수는 하한선에 도달했습니다.

교대생이 줄어들 일은 특이한 상황(예컨대 통폐합, 지거국에 흡수)이 있지 않은 이상 실현될 수 없을 겁니다.



요약 정리해보면

1.신생아수가 날로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교사수가 적어지고 있다.

2.14학번 임용 결과로 1000여명의 재수생이 발생했다.

3.미달이던 각 지역은 이미 필요한 인원을 충당했고, 서울은 무리해서 티오 400을 냈다. 티오 상황이 좋아질 여건이 안된다.

4.신입생수는 계속 유지된다.

+지난번 서울교대의 단독 시위로 인해 여론마저도 매우 좋지 않다.


제 생각이지만 교대가 지금보다 매우 나빠졌으면 나빠졌지 더 좋아질 일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