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서울 살다가 갑자기 지방 유배와서 교대 다녀보니 압구정.건대.신촌 등등 서울 노는물이 그립냐?

인서울 대학생 라이프 즐겨보고 싶었는데 KTX 도 안 다니는 촌동네에 버스타고 서너시간씩 내려가서 대학 생활하는게

자괴감 들고 이게 뭐하는건가 싶냐?

그래서 생각한게 반수해서 중앙대 공대를 가겠다고?ㅋㅋㅋ


하여튼 갓 좆고딩 벗어난 것들은 세상 물정을 존나게 몰라요.

요즘은 연고대 공대 나와도 학점 개판이면 대기업 취업 보장 안되고,

서성한 공대 가도 나름대로 학점관리 성실하게 해야 대기업 간다.


중경외시 공대는....미안하지만 답이 없다.

아는 형 중앙대 공대 나와서 월 세후 220 받고 중소기업 다닌다.

다른 형은 경희대 공대 나왔는데 대기업 서류 전부 다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대학원 가서

석사까지 했는데 아직도 취업 못했다.


지방교대 간 놈이면 어차피 서울대 연고대 공대는 입결구간도 안 겹치는 놈들이고,

지방교대 추합으로 간신히 붙은 놈들이야 건동홍 국숭세단이랑 겹치는 놈들이니 감사하면서 교대 다닐테고,


결국 지딴에는 지가 지방교대 들어가긴 아까운 놈이라고 착각하는(중경외시 입결이랑 겹치는) 놈들이,

인서울 공대나 갈껄 하면서 인서울 가면 뭐 있는줄 착각하는 놈들인데,

니네가 만약에 반수해서 중경외시 공대 가잖아?

그럼 니네 4년 뒤에 뭐하고 있는줄 아냐?


4년 뒤에 대기업 서류 존나 다 떨어지고 9급 공무원 시험 준비하면서,

"시발 4년 전에 지방교대 그냥 다녔으면 지금쯤 초등교사 임용돼서 7급 공무원이랑 어깨를 나란히 할텐데, 

내가 시발 나름대로 지방교대 합격하고도 반수해서 인서울 공대갔던 놈인데,

초등교사보다 한참 아래인 9급 따위나 준비하고 앉아있다니" 이렇게 열폭하면서,

여기 교갤 들어와서 존나 교대생 까는 글이나 싸지르면서

집에서 엄마가 주는 밥 쳐먹으면서 정신차리라고 잔소리 듣는 백수 인생 되는거다.


잘 생각해라.

지방 생활이 존나 재미없고 무슨 유배온거 같고 지방교대 동기들이 죄다 찐따 병신들같이 보여도,

4년 뒤면 그래도 그놈들은 최소한 7급에 준하는 초등교사 임용은 보장된 애들이고,

반면에, 중경외시 공대생으로 4년간 인서울 라이프 문화생활?? 조또 부질없다.

거의 100%가 9급 준비하러 노량진 고시원 직행이라는걸 명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