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 사는 철수는 평생 시골에서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철수는 학군이 좋은 해운대에서 고등학교를 다닌지라 내신이 좋지 못했죠.
그렇지만 교사가 되고 싶었던 철수는 공주교대를 다니기로 결심 합니다.
어머니가 부산역까지는 태워주겠다고 하네요.
30분을 차를타고 기차를 타러 갑니다.
부산역에 20분 전에 도착해 플랫폼을 찾아갑니다.
모두들 바삐 기차를 타러가는 모습에 철수도 왠지 모를 설렘을 느낍니다.
철수는 자리를 찾아 앉습니다. 옆자리에 웬일로 아리따운 여성분이 타서 화장품 냄새에 기분이 좋습니다.
1시간 40분을 달린 끝에 대전역에 도착합니다. 처음 와보는 대전이지만 역시 광역시 답게 활기찹니다. 철수는 느낌이 나쁘지 않습니다.
아, 이런 공주로 가는 버스를 타려면 터미널에 가야하는데 터미널이 기차역과 애매하게 떨어져 있군요.
버스를 타고 20분 동안 터미널을 찾아갑니다. 처음 겪는 타지의 대중교통에 당황스럽긴 하지만 아직은 괜찮습니다.
터미널에 도착해 시외버스 시간표를 보니 다행히도 버스가 20분뒤에 바로 있군요.
20분을 기다렸다가 버스를 탑니다
학교에서 견학갈 때 마지막으로 타본 45인승 버스가 너무 좁아서 조금 불편하지만 괜찮습니다. 장거리는 아니니까요
대전복합터미널에서 1시간 10분을 달려 공주산성정류소에 도착했습니다.
공주교대에 가려면 산성정류소에 내리라는 선배들의 말씀에 공주종합터미널을 가지 않고 내렸지만
터미널이 너무 작아 잘못 내린게 아닐까 의심스럽습니다.
지도를 찾아보니 다행히 맞군요. 공주교대까지는 택시 기본요금 거리네요!
걸어가기엔 애매해서 혼자서 택시를 탑니다.
택시에서 내려 학교를 둘러보지만 철수는 그 흔하던 코인노래방도 맥도날드도 파리바게트도 찾지 못합니다.
철수는 절망에 빠진 뒤 기숙사에 가 현실을 도피하며 눈을 감습니다.
총 비용
KTX 36,200원 + 시외버스비 4900원 + 택시 3300원 + 시내버스비 1500원
= 45,900원
총 소요시간
집 - 부산역 : 30분
부산역 대기시간 : 20분
부산역 - 대전역 : 1시간 40분
대전역 - 대전터미널 : 20분
대전터미널 대기시간 : 20분
대전터미널 - 공주정류소 : 1시간 10분
= 4시간 30분
괜찮네
잼나네 다른교대도 써주라 교원 청주 전주 등등
이씨발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
공주 진짜 빈말이 아니고 진짜없구나
아 씹 실화냐 ;;
시간 더 추가해라 6시간 넘게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