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묵자흑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다

전 서울 강남에서 초중고 졸업하고 수능 조져서 지방교대로 왔는데요. 교대 입학할 때만해도 4년 뒤에 서울 상경하자 마인드였음.
(4년 뒤 경기 지원함ㅋㅋㅋㅋ)

근데 선배나 주위 애들보면 서울 준비하는 사람이 많이 없기도 하고 서울치면 니가? 하면서 무시하는 마인드가 씹팽배해있어서(이건 지방교대 패시브인듯) 서울은 뭔가 치기가 그렇더라

비유하자면 벼룩 병 안에 가둬놓은 다음에 뚜껑 닫아놓고 나중에 열어보면 병 못 뛰어넘잖아. 그런거랑 비슷함.

그리고 지방에서 4년 다니니깐 뭔가 로컬라이징이라해야하나 그렇게 됨ㅇㅇ 한마디로 나도 얘네랑 똑같은 사람됐다는거지ㅋㅋ

그렇다고 설교생들이 존나 비범해서 서울붙는다? 그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라고 생각함. 주변이 다 서울치니깐 자기도 무의식적으로 서울에 대한 멘탈리티가 생긴거임. 그리고 설교는 거의 다 서울치기도 하고 재수도 많이 하니까 많이 치고 많이 붙는거지.

공부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솔직히 환경 다 ㅈ까고 알파맨마냥 줘팰 수 있는데 그런 애들은 고시를 해도 다 붙는 애들이고 난 못하겠음 ㅋㅋ

결론은 환경이 큰 영향을 미친다. 괜히 맹자애미가 맹자 멱살잡고 이사간게 아님.

서울쓰려다 쫄려서 경기 썼는데 공부 안돼서 끄적여봄
그 누구도 무시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나 혹여나 기분 나빴음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