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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학번 지교 경기 현직 틀딱이다


라떼는 임용이 정말 지옥이었다



3학년때까지 신나게 놀다가 티오가 답이 없어


가지 말라고 바지 가랑이 붙잡던 여친을 뒤로하고 군대로 도망갔다


복학하고 임고 칠라고 하는데 여전히티오가 답이 없더라



더 골때린건 여친도 임고 합격 못해서 n수 중이었다.

(많은 동기들이 n수 중이었다.)



제대하고 4학년으로 복학


학교 근처 투룸 구해서 여친이랑 같이 살면서


같이 으쌰으쌰해서 경기 합격했다



그때는 그녀와 결혼할줄알았는데


난 경기 북부


그녀는 경기 남부 발령 받고


장거리 연애하다 결국  헤어졌다




이제는 시간이 많이흘러 학교에서는 부장으로 굴러다니고


집에서는 육아로 굴러다니는 아이 둘의 아버지가 되었는데도


벚꽃 피는 봄이되면


여친이랑 함께 걸어 다니던 벚꽃길이 문득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