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일 같이하면서 새벽까지 술마실정도로

친했던 학부학 남녀 동기.

서로 맘이 어느정도 있었겠지? 모텔에 방을잡고 새벽까지 술을마심.

술김에 모텔에서 선을 넘는 스킨십 후 애매해진 관계

여자경험이 많지않은 20대초반 모범생출신 남자는 아 좆됐다 아직 사귀지도않는데 이런 스킨십 좀 선넘은거 아닌가? 하며 담날아침에 사과문자보냄

여자입장에선 어느정도 맘 있었지만 먼저 고백하기에는 자존심도 있고 이미 어젯밤 너무 심하게 선을 넘게되었음.

근데 아침에 남자의 사과문자를 받음. 어젯밤일은 술김에 실수였고 자기는 남녀관계보다는 친한친구사이라고 생각한다 미안했다

여기서 여자는 미쳐버림.

물고빨고 할거 다했는데 고백받기는커녕 먹버를 당함.

기분이 상한 여자는 남자를 성범죄자로 몰아가며 사과를 요구

남자입장에선 이해가 안됨.

서로 어느정도 맘있는거 알았고 스킨십도 그렇게했고, 좀 과했던거같아서 사과도 했는데 도대체 얘가 왜이러는거지?


졸지에 범죄자되서 교사 임용 못하고 인생망하게생김

지인한테까지 소문도 다나서 학교도 못다님.

에타에 공론화하고 자살...


남겨진 여자.

사랑도 못얻고 사람협박해서 죽음으로 몰아넣은 당사자가 됨

챙긴건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알량한 자존심 하나.

소문? 학교나 지인은 고사하고 전 커뮤에 다뿌려져서 나같은 야붕이도 이름 알게됨

그냥 비극임. 너무 안타까움.

서로 으쌰으쌰 회의 새벽까지 하며 같이 일하고

야 나오늘 니 자취방에서 자도 돼? ㅇㅇ오셈, 모텔잡고 술마실래? ㅇㅇ 가자 할정도로 허물없던 사이

서로 어긋나도 이리어긋날수가 있냐?

화도 안난다

그저 너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