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가 교육대학(교대)·사범대학 중심의 교원양성체제를 개편하고자 오는 4월 교육전문대학원(교전원) 시범 운영안을 내놓기로 한 가운데 오는 18일 전국 교대 교수 총회가 열린다.

교대 총장들은 5년제 또는 6년제 방식의 교전원 모델을 제안하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12개 교대 총장들로 구성된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교총협)는 오는 18일 오후 3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전국 교대 교수 온라인 총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장인 이혁규 청주교대 총장이 직접 '미래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학·석 연계 교원양성 방안'을 발표한다. 발표에서 학부 4년과 석사 1년 또는 2년을 결합한 '5년제' 또는 '6년제' 교전원 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우리는 학부와 석사가 연계되지 않는, 즉 교대를 졸업하고 대학원으로 들어가는 교전원은 반대한다는 것은 명확하다"고 말했다.

교대 또는 다른 학부 4년을 졸업하고 교육학 과정을 2년간 이수하는 4+2 체제가 아니라 6년제인 의대·약대, 5년제인 건축학과와 같이 학부 입학 후 졸업까지 단일한 교원양성과정을 이수하는 방안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