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교대 잘 다니고 있냐?
오늘은 재밌는 사실에 대해 하나 다뤄보고자 한다.
니가 강원도나 제주도, 전북 등 깡촌에 있다면 말이지.
저 지역들의 특징이 뭐냐?
주변에 좋은 대학들이 없다. 해봤자 지거국이 다인 지역들이다.
각 지역의 대학을 알아보자.
강원도
강릉원주대
강원대
가톨릭 관동대
경동대
속초 시상지대
연대 미리캠
한라대
한림대
제주도
제주대학교
제주국제대학교
전북
군산대
예수대
예원예술대
예술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교대
전주대
한일장신대
호원대
정말 대단한 대학들의 모임이다.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에 비견되는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너가 이 지역의 교대생이라면, 당신은 로스쿨 가기 너무나 좋은 환경이다: 지역인재 전형
위의 대학의 목록을 비교해보았을때, 다음과 같은 대전제가 등장한다:
적어도, 교대에 대하여, 과거적 인식의 관성으로, 정성평가시 교대를 조금 더 높게 본다. 즉, 조금이라도 더 우월하다.
로스쿨 입학에 있어 학벌별 정성평가를 하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마찬가지로, 지역인재 전형에도 당연히 포함된다. 더군다나 지역 로스쿨들은 현재 저조한 변시 합격률로 고민이 많기에, 어떻게든 더 고급 인력을 끌어오려 안달이다.
두번째다:
지역 내 대학에서 교대 보다 상위권에 존재하는 학과생들: 의, 수, 한, 치, 는 직업 특성상 로스쿨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당연한 사실이다. 영업 못하면 300벌까 말까 하는 변호사를 메디컬이 하겠냐?
세번째다:
교대는 그 특징상 성적 경쟁이 타 과에 비해 적으며, 따라서, 4점대의 학점은 본인의 노력에 따라 충분히 가능하다.
네번째다. 이건 요즘 많이 달라지긴 했지만,
교대는 교사 육성을 위한 전문대학교로, 교사가 아닌 다른 직업을 희망하는 자가 졸업하는 경우는 많이 없다. (딴 마음 품어도 4학년 떄 공부하고결국 임용 붙으면 교사한다.)
자, 이제 다시 돌아오자. 로스쿨 입학담당자가 되었다고 생각해보라.
리트 점수와 학점이 비슷하다면 누굴 뽑을 것인가?
1. 지거국 철학과
2. 지잡 사립 스포츠 케어학과
3. 지거국 사범대
4. 지거국 컴공
5. 교대
지거국의 수준을 위의 지역의 대학들로 판단하면, 답은 쉽지 않은가? (애석하게도 요즘 입결을 보니 꼭 그런 거 같지도 않지만, 그럼에도 관성이란 것이 있다고 가정)
뭐 아무쪼록, 즐거운 교대생활되길 바란다. 요즘 인스타에 자꾸 교사탈출프로그램이니 하는 사기 광고가 올라와서 짜증나는 요즘이다.
다들 건강해라
문제는 교대출신 지능으로는 지방인재 할당으로도 못 간다느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