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TO만큼 국가에서 빡세게 컨트롤 하는 영역이 없다


교대들이 전부 국립대라서 정원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이지 거기다 국가 정책에 따라 얼마든지 하루아침에 모든게 뒤집힐수도있다


그에따라 교대 입결도 그동안 오르락 내리락 했던거고 그럼 예전이야기좀 알려줄게


과거 imf이후 2000년대 초반 사범대 교대의 입결이 폭발한적이있다


초등의 경우 입결이 폭발했고 게다가 교사가 모자르다고(그당시 초등교사 모자르다고 중등 교원자격증을 가진사람에게 교대 학사편입 기회를 줬다 교대는 원래 편입이 아예 불가능하다 현재도 마찬가지) 교대 정원을 엄청나게 늘렸다


그랬더니 임용경쟁률이 올라가면서 2000년대 후반 2010년대 초반 입결이 수직하락한다


그렇게 2010년대 후반이 되자 갑자기 교사가 모자르다며 TO가 늘어났고(지방같은경우 1:1이 안된것으로 안다)임용경쟁률이 다시 내려가면서 입결이 급상승한다. 2018교대가 아마 누백으로는 연고랑 겹쳤을거다


그후 2020년대 중반 TO가 나락가면서 입결이 개박살이 났고 현재입결이 되었다. 그리고 현재는 교대정원을 앞으로 계속줄일 분위기다. 미래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지


어떤 이상한 국가정책이 나와 그대로 나락을 가버려서 지옥을 갈수도 있고 아니면 갑자기 급반등을 하면서 좋아질수도 있다


중등같은 경우는  사립대가 워낙에 많아서 정원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다 거기다 imf이후 사범대 인기가 폭발하면서 들어본적도없는 지방사립대 사범대마저 컷이 매우 올라가는 기이현상이 발생한다


그러다보니 너도나도 임용에 도전했고 2000년대 초중반 임용 경쟁률은 20:1에 가까웠다 놀라운건 그당시 사범대 수준히 현재 사범대 수준보다 훨씬 높다는 것이다


근데 지금 중등 임용 5:1도 안되는 과목이 널렸다 그야말로 개꿀통이 되었지 왜냐고? 사범대 정원을 엄청나게 줄였고 임용합격자도 줄이다보니 이제서야 교사가 모자란거다 


거기다 아까 말했든 사범대수준 즉 시험치는 사람의 수준은 더 내려갔다 예전에 비해 중등임용이 엄청나게 쉬워졌고 거기다 고교학점제로 앞으로 더 뽑을 가능성도 있다.


의사의 이야기를 잠깐 해줘볼까


의사도 imf이후 전문직 선호현상으로 입결이 폭발했다 애초에 높은입결이었지만 거기서 하늘을 뚫는 즉 천상계에 가까운 입결이 되면서 전국의대이후 서울대가 공식처럼 됐었지


근데 2010년대 초반 의사도 이제너무 많아졌고 봉직의 즉 월급의사들의 월급이 많이 내려가면서 의대의 인기도 식게된다


그때 있었던 일들이 연고공을 떨어지고 관동대 의대에 합격하거나 서성한 성적으로 서남대 의대도 들어갔다. 그러다 무슨일이 생겼냐


피부과만의 전유물이던 피부미용이라는 새로운 의료영역이 피부관리 기계의 엄청난 발전으로 인해 일반의도 가능하게 되면서 엄청난 시장이 창출되고


거기다 요양병원에 세금을 때려넣어주는 국가정책이 생기면서 다시 의대입결은 천상계로 복귀하게 된다 다시한번 전국의대이후 서울대가 된거지 그리고 그게 지금까지 이어진거고


웃긴건 앞으로도 그럴것이냐 나는 아니라고 본다 앞으로 의사죽이기는 훨씬더 강도가 쎄질거다 결국 입결도 다시 한번 내려오게되겠지


컴공 이야기도 해줘볼까


2000년대 후반 2010년대 초반 컴공은 그냥 공대 버러지였다 그당시 컴퓨터 못하는 사람이 어딨냐며(뭐 인터넷검색, 엑셀, 한글 등등 이딴거는 그냥 아무나 다한다는거고 컴퓨터의 새로운 세상이 없을줄알았다) 컴공은 가봤자 쓸모가 없다는 인식이 팽배했다


아마 김승리가 그때 고대 컴공 들어갔을거다 웃긴건 2015년 알파고의 등장으로 컴공인식이 미친듯이 올라간다. AI라는 새로운 컴퓨터 시대가 열리면서 단숨에 공대 최상위권으로 진입한다


그이후로 2020년대 초반까지 컴공이 최고공대 지위를 유지하다 최근에 또 개박살이 났다 왜냐고 AI가 코딩을 다 대체하게 될거라면서 개발자들이 일이없어진다는 생각이 팽배해지면서


그래서 결론이뭐냐 아무도 미래를 모른다 결국 니 하고싶은거 해라


10년뒤에 무슨세상이 펼쳐질지 알수없다 지금 좋은게 나중에 쓰레기가 되고 지금 쓰레기가 나중에 개꿀이 되는게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