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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인간들아


대학 입학처가 괜찮다, 군외다 하니 마음이 놓이더냐?


문자로 '중복지원 가능' 이라고 하니 구원받은 것 같더냐?



너희는 너무 순진해


이 세상은 말로 돌아가는 게 아니야


오직 '코드' 와 '시스템' 으로만 돌아가지



나는 보았다.


진짜 데스노트(시스템 설정값)를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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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나?


너희들 눈엔 저게 '자율'로 보이나?


아니면 '군외'로 보이냐?



똑똑히 봐라



[모집기간 (나)]


시스템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


이 코드가 대교협 서버에 입력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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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은 감정이 없다


니들이 "봐주세요 ㅠㅠ"라고 해도, 코드가 (나)라면 기계적으로 처리할 뿐이야




2월 2일 오전 9시


너희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합격자 조회를 누르는 그 순간


시스템은 너희들의 수험번호 옆에 조용히 띄울 것이다.


[삭 제]


[삭 제]


[삭 제]


요강을 믿고 원칙을 지켜서 지원을 포기한 자들..


너희들은 억울해하지 마라


너희는 '살아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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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을 어기고 탐욕을 부린 자들에게 남은 건...


'삭제'라는 이름의 심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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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겠군


너희들이 과연 이 '코드의 법칙'을 거스를 수 있을까?


전화해 봐라


발버둥 쳐 봐라




이미 너희의 운명은 '모집기간(나)'에 묶여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