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일주일쯤 전에 아산정책연구원에서 발간한 보고서.
요약하자면 2050년 시점에서
1. 대한민국 국군에 이 작전을 진행할 수 있을 영역(우주영역)은 지구-태양 L1 라그랑주점~화성 SOI까지. 그 안쪽이나 바깥쪽은 의미가 별로 없음.
2. 우주지형(행성/행성궤도상/행성간 공간 etc)에 대한 면밀한 이해가 필요함. 우주영역에서도 군사지리적인 논리(요충지/병참선 etc)가 작동함. 라그랑주점은 전략적 요충지이며, 그 밖에도 행성간 운송 네트워크 등의 운송로는 우주개발과 군사적 활용에 핵심적인 지형조건이 될 것임.
3. 우주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 아직까지 뚜렷한 국제표준이나 협약이 없음. 지구 저궤도 영역에서는 이해관계 충돌이 너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협력할 수 있겠지만, 지구궤도 바깥에서는 식민지 쟁탈 경쟁하는 식으로 돌아갈 거임.
그리고 우주전력을 못해도 10~20년 내에 실제로 육성/운용하여야 하며, 지금부터 우주전력을 육성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정립해야 한다는 이야기.
작년에도 비슷한 보고서 냈었음.
꿈은 크지만 현실은 시궁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