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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해봅시다. 전제는 지동설을 가정합니다. 먼저 한국 위도의 자전속도는 초속 368m입니다.

1. 땅은 한순간도 쉬지 않고 368m/s로 동쪽으로 이동함.

2. 비가 양팔 너비 면적에만 10여분간 내렸다면, 구름또한 정확히 368m/s로 동쪽으로 이동했다는 가정을 해야함.

3. 그런데 여기서 구름이 등속 운동 중일때 구름에서 내던져진 빗방울은 어떻게 이동할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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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헬기에서 투하된 물이 뒤로 멀어지는 것처럼 구름에서 투하된 빗방울도 뒤로 멀어져야 합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처음 투하되었을때보다 아래로 내려갈 수록 물이 흩뿌려지는 단면적이 넓어집니다. 바람에 의해 확산이 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구름은 보통 어느 높이에서 형성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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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지상 5km라 가정해봅시다. 지상 5km에서 초속 368m로 이동하는 비행체(구름)에서 투하된 물(비)이 땅까지 도달하는 상황입니다.

아까 본 소방헬기의 순항속도는 초속 약 70m의 속도입니다. 그리고 초속 343m를 넘으면 초음속이라 칭하고, 이에 따르면 지구 자전속도에 맞춰 이동하는 구름은 초음속비행체가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떨어진 비가 지상까지 도달해서 10여분간 양팔벌린 너비만큼 집중해서 내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과학적으로는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구름이 초음속으로 이동하여 바람이 세차게 부는 상황이라면 내려오는 동안 다 흩어져 버려야합니다.


그러면 부산조각구름에 대한 가장 합리적인 설명은 지구가 멈춰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아까는 이동하는 소방헬기에서 흩뿌려진 물을 보았는데 이제는 제자리 정지비행하는 소방헬기에서 뿌려지는 물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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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아래로 쏟아집니다.

이처럼 지구도 멈춰있고 조각구름도 상공에 정지해있는 상황에서만 부산조각구름현상을 가장 적당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