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해서 단톡방에서 오더받고 


혹시나 해서 지구는 둥글다 우기고


혹시나 해서 파충류한테 충성하는척 하고


혹시나 해서 어장관리나 하는거지





그렇게 혹시나 하다가 붙잡히고 평생 시다바리로 살다가 끝나는거야


미갤에 신인/ 이라는 놈이 있었고 15년 정도 둥글다 외치고 파충류가 시키는거 성실히 다 했지만 결국 돈 떨어지고 노숙자 되면서 일루미 욕하고 떠났다.


니들이 혹시나 하며 거기에 매달리는 동안 일도 못하고 세월은 세월대로 다 흘러가서 신인/ 이라는 할배처럼 되는거다. 나이가 50중반정도 였고 진짜 존나 열심히 복종하며 일했지만 지가 굶어 죽게 생기니 일루미 욕 왕창하고 떠났다. 니네는 니가 어장관리 한다고 여기겠지만 그러는 사이에 인생 다 허비되고 노숙자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