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항해사 출신이라 어이 없다. 자이로 컴퍼스 댓글 다니까 헛소리 작렬하던데... 뭔 만물 박사야 뭐야.
GPS위성 신호는 바다에서 쏜다고 헛소리. 태평양 한가운데 수심 만미터 마리아나 해구에서도 GPS신호가 수신되는데
그게 바다 바닥에 GPS 발신기 달아놓냐? 웃긴 개소리. 사람들 둥근지구 속인다고 수백조 쓸 일 있냐?
수심 수천미터 바닥에 발신기 한개 다는데 드는 비용이 위성 한대 쏘는 비용보다 더 들겠다. 그리고 발신기 설치가 가능하다고 해도
신호가 올라오지도 않는다. 배에 GPS수신기는 배 위에 있지 바닥에 있는게 아니다. GPS신호는 절대로 철판 통과 불가능함.
선박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중에 자이로 컴퍼스라고 있다. 나침반의 일종인데 이건 지구 자석의 북쪽을 가르치는게 아니라(진북이 아님)
지구가 돌고 있는 진짜 북극을 가르치도록 설계된 나침판인데
대부분이 알고있는 자석식 나침반과는 원리가 다르다.
자석식 나침반의 경우는 평평한 지구 북극에 자석이 있기 때문에 나침반이 항상 북쪽을 가르킨다고 주장하면 할말이 없다.
그런데 자이로 컴퍼스는 다른 얘기다.
팽이가 돌면 똑바로 서는 원리를 이용해서 전원이 켜져있는한 항상 동일한 방향을 가르키도록 된 장치인데
이건 지구가 둥글고 지구가 자전한다는 가정 아래 발명되었고 전세계 수십만척의 배들에 장착되어 잘 작동하고 있다.
만약 평평하고 고정된 지구라면 자이로 컴퍼스는 절대로 사용이 불가능하다.
일반적인 자이로 컴퍼스의 기본 장치인 자이로 스코프는 한쪽 방향만 가르키게 되는데
평평 지구 모델로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브라질에서 북쪽방향이 한국에 오면 남쪽방향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180도 차이다. 이건 도저히
쓸수 없는 나침반인것이다.이렇게 되면 배가 세계 전역을 돌아다닐수 없다. 이동할때마다 나침반을 조정해야 한다.
근데 나침반이 뭔데? 배가 목적지에 제대로 갈수있게 도와주는 장치다.
지역마다 방향이 다르다면 그건 이미 쓸모없는 장치인 것이다.
자이로 컴퍼스의 원리를 쉽게 설명하면 -
방향을 설정해놓으면 팽이가 돌아가는한 그 방향에서 고정되는 자이로 스코프와
지구가 돌아가면서 발생하는 원심력의 정반대 방향으로 침이 향하도록 되어 있는 지북장치로 구성되어 있다.
만약 지구가 돌지않고 멈춰 서 있으면 북쪽을 찾을 수가 없고 엉뚱한 방향에 침이 고정된다. 그리고 위에
보다시피 만약 지구가 평면이면 지구 정반대편에 가면 북과 남이 정반대가 되버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지구가 둥글면 그런 문제가 없다.
전세계 수십만척의 배들이 자이로 컴퍼스를 장착하고 있고 위치가 바뀐다고 따로
조절하는거 없다. 자이로컴퍼스는 배에서 가장 중요한 장치중 하나이다.
자이로 컴퍼스의 존재 자체가 지구는 둥글며 자전한다는 것을 가장 강력하게 증명한다.
평평이들한테 자이로 컴퍼스 얘기하면 뭔 비행기 자이로스코프 들이대며 엉뚱한 소리를 자꾸
하는데 자이로 스코프는 자이로 컴퍼스에 들어간 장치중 하나일 뿐 자이로 컴퍼스와는 전혀 다른 장치다.
자동차 안에 엔진이 들어간다고 해서 자동차=엔진인 것은 아니다. 자이로 컴퍼스는 해운업 종사자 외에는 거의
모르는 장치라 안타깝다. 이것만 알려지면 평평이들 멸종인데.
댓글에 평평이들 아무도 없는 거 개웃기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