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아 반갑노.


오늘은 평평이들이 그렇게 주구장창 쓰는 논리


"그렇게 달 착륙이 진짜면 또 갈 수 있는거 아님? 왜 나사는 달에 갈 수 없다고 그럼?"


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평평이들의 논리를 알아보자.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universe&no=111914&s_type=search_subject&s_keyword=%EA%B8%B0%EC%88%A0&page=2

나사가 60년대 달에 갔던 기술을 삭제했다고!? 설마~ - 우주 갤러리

어 맞아 ㅋㅋ 둥글이들 이거 쉴드치려고 동영상을 삭제한거다 개소리하는데 '기술을 삭제'한게 맞아 ㅋㅋㅋ 하다하다 기술도 드럼통 ㅋㅋ

gall.dcinside.com


참고로 니들이 올리는 영상 내지 움짤? 이제 못믿는다 씨발련들아 이 갤에서만 주작 시도한거 들킨거만 3개째야.


원본 영상을 가져와라 진동하세요 이지랄하는 느개미 뽕빨이 유튜버 말고. (심지어 그 유튜버도 유튜브에서 퇴출된건지 오딧세이였나 뭐 고아원에서 영상 올린다)


하여튼, 평평이들은 나사가 아폴로 계획 당시의 우주선 기술을 잃어버렸다 라고 한다.


놀랍게도, 이 말은 팩트이며 맞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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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고화질인 사진도 있으나 이게 가장 청사진스러워서 이걸 가져왔다.


평평이들이 말하는 우주선이란 아폴로 8호 프로젝트에 사용되었으며 미,소 간의 우주 전쟁을 미국의 승리로 이끈 주역 우주선, 새턴 V 를 말하는 것이다.


실제로 이 우주선은 달 탐사 프로젝트가 전면 중지되었을 때 생산 라인이 멈추고, 부품 공급망이 단종되었으며 인력과 제조 노하우가 사라져갔다.

또한, 설계 도면의 관리 소홀로 인해 도면도 소실되어버렸으며 과거의 컴퓨터 데이터 또한 현대의 컴퓨터로는 일람할 수 없는 방식으로 되어있어 디지털 데이터도 확인할 수 없다.


정확히 소실된 기술은 새턴 V 우주선이 아니라 새턴 V의 F-1 엔진에 대한 기술이다.

또한 여기서 소실되었다 라 함은, 설계 도면이 소실된것이 아니라 생산 공정 노하우 및 당시 제조 인프라가 유지되지 않았다 는 의미이다.

디지털 데이터 또한 현대 컴퓨터로 확인할 수 없는거지 복구가 안된다는게 아니다. 실제로 지금까지도 열심히 복구하고있고 몇몇 자료는 이미 복구됐다.



여기서부터 평평이들이 말하지 않는 사실이 있는데


핵심 설계 도면이 통째로 사라진것도 아니다.


https://web.archive.org/web/20080708081443/http://www.space.com/news/spacehistory/saturn_five_000313.html

SPACE.com -- Saturn 5 Blueprints Safely in Storage - 우주 갤러리

SPACE.com -- Saturn 5 Blueprints Safely in Storage

web.archive.org


Guruman(달 착륙선 제조사)은 대부분의 달 착륙 프로젝트의 도면을 없앤것은 맞으나 새턴 5의 도면 복사본은 마이크로필름으로 존재한다고 발표한적이 있다.


https://space.stackexchange.com/questions/20302/were-the-saturn-v-construction-plans-destroyed?utm_source=chatgpt.com

Attention Required! | Cloudflare - 우주 갤러리

Attention Required! | Cloudflare

space.stackexchange.com


그 외에도 Marshall Space Flight Center, 미 연방 기록 보관소, Rocketdyne(엔진 제조사) 들도 대량의 문서를 마이크로 필름, 문서, 아카이브 등으로 보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단, 해당 기사들 또한 나사 고위 간부 및 당시 프로젝트 참여 기업 간부의 주장이며 백업본 공개에 대한 자료는 나로써는 찾을 수 없었다.)


즉, 그 당시의 기술은 완벽하게 소실되지 않았고 핵심 기술들은 모두 남아있다.


그럼 이제 평평이들의 질문에 대답을 해보자.


왜 인류는 다시 달에 착륙할 수 없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시 달에 가야 할 이유가 없다. 정확히는 냉전 시대와 같은 정치적 이유가 사라지고 목적이 바뀌었다.


아폴로 프로젝트 당시, 미국이 달에 가야 할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바로 소련과의 패권 전쟁 때문이었다.


아폴로 프로젝트가 대규모 과학 탐사 프로젝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확실하게 말해서 아폴로 프로젝트는 국가 전략 프로젝트이다. 과학 탐사는 중요한 부수 목적이었을 뿐이었다.


아폴로 프로젝트가 진행되던 1960년대는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심화되던 시기이다.


이 떄 소련은 이미 최초의 인공위성인 Sputnik 1, 최초의 우주인 유리 가가린을 배출하며 미국을 앞섰었다.


미국 입장에서는 공산권이 기술과 군사력 우위 국가로 보일까 걱정됐고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한가지 선언을 하게된다.


"우리는 10년 안에 인간을 달에 보내고 귀한시킬 것이다."


에초애 아폴로 프로젝트의 시작부터가 체제 경쟁에서의 승부 선언이었다는 것이다.


달 착륙 성공에 대해 미국은 전 세계에 생중계하고, 수억 명이 이를 시청했으며 미국의 기술력을 과시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동맹국들의 신뢰 상승, 제3 세계 국가들에게는 미국 = 최첨단 국가의 이미지를 심어주었으며 소련에 대해서는 체제 우위를 선전하게 되었다.


달 착륙이라는 이슈 자체가 존나게 큰 국가 이미지 메이킹이라는것이다.


그 뿐인가? 달 착륙은 결국 로켓 기술이며 이는 ICBM 기술이다.


대형 로켓을 수차례 개발하고 발사한 경험은 대륙간 탄도미사일, 핵 억지력, 정찰위성 운용 과 같은 기술 기반을 동일한다.


즉, 미국은 "우리는 이만큼 멀리, 정확히 로켓을 보낼 수 있다. 로켓 대가리에 착륙선말고 핵탄두 실어서 날리면 어떻게되게 씹년들아" 라고 공산권 국가에 메시지를 보낸것이나 다름 없었다.


또 서론이 길었다. 본론으로 돌아와 미국은 어째서 다시 달을 갈 필요가 없는가?


1. 예산 문제

미국이 아폴로 프로젝트에 쏟아 부은 자원을 보면 현재 가치로 약 2000억 달러 이상이었으며


당시 나사 예산은 미국 GDP의 최대 4%, 고용된 인원만 40만명에 참여한 기업만 2만 여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아폴로 프로젝트는 초거대 과학 프로젝트의 대표격이 되는 프로젝트다.


이런 프로젝트를 아무리 그 미국이라도 또 할 수 있다고 생각하냐 시발련들아


2. 목적 문제

아폴로 프로젝트는 위에 서술한대로 국내 정치, 외교, 군사 분야에서 목적이 있었기에 진행될 수 있었다.

심지어 아폴로 프로젝트는 미국이 베트남전을 벌이면서 동시에 진행된 프로젝트다.


전쟁은 막대한 돈과 인력이 들어가기에 제아무리 미국이어도 전쟁이 계속되면 국내 여론이 바닥을 친다.

그 여론을 반전시킬 하나의 도파민이 아폴로였던것이다.


이런 목적성을 가지고 1번과같은 개지랄 돈지랄 프로젝트를 진행시켰던 것인데, 지금은 뭐..

국민 통합이 필요하지도않고, 패권 경쟁은 냉전시기만큼 우주에 집착하지 않는다.


그럼 왜 이 프로젝트를 해야하나?


크게 위 두 문제로 인해 미국은 다시 아폴로 프로젝트와 같은 목적으로 달에 가지 않는다

평평이새끼들 안하는것과 못하는것을 구분 못하니까 다시 한번 더 강조하는데 "안" 하는거지 "못" 하는게 아니다.


그럼 앞으로 평생 달 착륙을 시도하지 않는것인가?


아니다. 이제는 냉전 만큼은 아니어도 국 내,외 정치 및 과학 탐사 목적으로 달 착륙에 대해 다시 시도하는 움직임들이 있다.

심지어 이제는 미국이나 소련만하는게 아니라 우리나라까지 참여하는 상황이다.


각 국이 어떻게 준비하고있는지 간략히 말하자면


1. 미국 -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핵심 목표는 유인 달 착륙, 지속 가능한 달 체류 기반 구축, 장기적으로 화성 등에 대한 심우주(deep space) 탐사로 확장 이 있다.


현재 26년 3월 초 아르테미스 2호가 유인 달 스윙바이를 준비하고있으며(시스템 테스트, 달 착륙 아님)

아르테미스 3호는 27년 9월 유인 달 착륙을 예정하고있다. 발사체는 SLS.


2. 중국 - 창어 계획

2003년부터 시작된 중국의 달 탐사 프로그램이며 창어 6호는 달 뒷면 암석을 캐낸 후 24년 6월 25일 무사 귀환하였다.


3. 러시아 - 루나 계획

로스코스모스는 2030년까지 우주비행사들을 달에 착륙, 이들이 머물만한 장소를 탐색하기 위해 루나 25호를 발사하는 등

루나 계획을 통해 달 탐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있다. 


다만, 루나 25호는 목적지인 달의 남극을 가던 중 착륙을 이틀 앞두고 궤도에서 이탈하며 월면에 충돌하여 파괴되었다.

원인은 비정상적인 엔진 작동.


그리고 3일 후 인도가 챤드라얀 3호를 달 남극에 착륙시킴으로써 인류 최초의 달 남극 착륙 탐사선의 영광은 인도가 가져가게 되었다.


4. 일본

소형 달 탐사선 SLIM, XRISM(구리즘) 천문 위성의 달 착륙 계획


5. 한국

KSLV-III, 달 탐사 로봇 "로버" 개발 및 2032년까지 달 착륙 계획


6. 민간 기업

스페이스X , 블루오리진 등


등등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달 착륙을 위해 달려나가고 있다.


추가로, 새턴 V 로켓에 대하여 나사도 결국 "예 뭐 그렇게 됐습니다 ㅋㅋ;" 라는 느낌으로 있는데

이렇게 미지근한 반응인 이유가


현대의 기술과 생산 기술이 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며 설계 기술도 새턴5보다 현대의 로켓 기술이 더 진보되있기 때문에

새턴 5같은 가성비 떨어지는 무식한 괴물로켓을 만드는거보다 새 기술이 도입된 로켓을 만드는게 낫기때문이다.


에초애 SLS라는 새턴5의 후계자가 이미 미국에 있으며 SLS Block2는 새턴5와 비슷한 스펙을 가질 예정이다.


심지어 민간 우주 기업들도 새턴5에 큰 흥미를 가지지 않는 이유가 팔콘이나 스타쉽같은 재사용 로켓이 등장하면서 비용을 어마어마하게 절약하고있는데

돈이 썩어나는것도 아니고 왜 새턴5같은 무식한 로켓을 만든단 말인가? 심지어 스타쉽은 새턴5의 스펙을 상회하면서 재사용까지 된다.

(몇몇은 스타쉽이 새턴5의 진정한 후계자라고도 부름)


이게 평평이들의 "나사는 아폴로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을 삭제했다" 는 주장의 진실이다.

단편적으로 보려고하니 결론도 단순무식하게 나오는것이다.


그 외에도 달착륙 주작설에 대해서는 대부분 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논파되었으나 평평이들이 인정하지않고 도배중인것들 뿐이다.

여기서 내가 대부분 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내 습관이다 씹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