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갤러리가 글 리젠율도 생각보단 많고 그래서 나름 활성화된 곳인 줄 알았는데,


아까 40분부터 20분정도 쭉 읽어보니까 영 이상한 글들이 많네요.


종교글...외계인 은폐설...지구가 평평하다는 둥..


그분들은 정말 그런 음모론들을 믿고 그렇게 쓰신 건가요? 아니면 갤러리 테러의 일환으로 그러시는 건가요?


둘 중 어느것이던 빨리 글 관리를 해야 될 것 같은데 관리자님은 일 안하시나요?





솔직히 저는 좀 충격먹었네요..


한국에서 진짜 엥간한 사이비종교도 지구가 평평하다고 가르치는 곳은 얼마 없어요.


제가 북유럽 여행갈 기회가 운좋게 생겨서, 핀란드의 라플란드라는 지방에 갔어요.


거기가면 산타마을 이라는게 있는데, 이글루처럼 생긴 유리 천장의 호텔을 줘요.


밤이 되면 하늘에 별들이 쏟아질 것 같아요.


호텔에 망원경이 있는데, 저는 조작법을 잘 몰라서 영어 설명서대로 어찌어찌해서 봤는데... 정말 그만한 광경은 평생 가슴에 남을 것 같네요.


아마 제가 망원경을 잘 다뤘다면 훨씬 많은 것들을 봤겠죠.


그게 전부 가짜라니 저는 믿을 수 없네요;;




은하수가 하늘을 반으로 가르고 있고, 별들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요.


도시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광경이었어요.


제가 평소에 오그라들어서 이런 말을 잘 안쓰는데 정말 '황홀'했어요.



왜 광활한 우주를 두고 가짜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선동하려는 건가요?


뭐 그럴수도 있겠네요. 우주가 너무 크니까 존재론적인 공포? 같은게 와서 현실을 부정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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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8호에서 찍은, 그러니까 달에서 찍은 지구의 모습이에요.


확실히 둥글어요.




무엇보다 평생 우주를 연구하고, 광활한 곳의 비밀을 밝히려 노력하고,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을 집필하고, 지금도 천문대에서 밤을 치세우고 계시는 천문학자들은 다 x신 인가요?



여러분은 진실은 아는 현명한 사람들이고?



정말 정부와 고위층이 진실을 철저하게 은폐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그 진실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아니 무슨 나사에 칩입해서 빼온것도 아니고, 트럼프하고 술한잔하다가 들은 것도 아니고, 직접 우주에 갔다 온 것도 아니라




그냥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