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나 쿠릴열도, 다오위다오, 크림반도 같은 손톱찌그러미한 땅에도 국가들은 죽어라 살아라 싸우지.


사람들은 그런 땅을 위해서 수천만의 목숨까지 버리면서 싸워.



그런데 신기한게 뭔지 알아? 남극은 땅도 존나게 넒고, 자원도 존나게 많지.


그런데? 강대국들이 남극은 먹지 말자고 했어.


그게 언제였는지 알아? 1959년이야.



1959년은? 한창 냉전이 펄쳐지고 있던 시기지.



스푸트니크 쇼크가 일어난게 1957년이야. 그러니까 이 시기는 소련하고 미국이 가장 대등하게, 사실 미국이 살짝 밀리고 있던 시점이란 말이지. 미국의 타격력은 공군에 집중되어 있는데, 소련의 타격력은 ICBM이 가능한 시기니까.


한쪽이 주도권을 잡았다면 한쪽의 의지로 다른 나라를 끌어 당겼다고 이해 할 수도 있어.


그런데 남극조약이 맺어진 1959년은 가장 균등하게 대립하던 시기였단 말이지.


그런데 놀라운게 뭔지 알아? 이 첨예한 대립의 시기에, 소련과 미국이 협의해서 남극을 영유권에서 빼버려.














































그래 너희들도 깨달았구나. ' 압도적인 그분 ' 의 의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