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게 생각하지 않고 자기가 만든 틀에 갇혀있다는 게 문제임
시직경? 부력? 비행기? 인공위성?
세상의 모든 현상을 자신의 틀에 짜맞추기 시작함. 누가 뭐래든 그건 다 틀렸고 내 기준이 옳으니 이건 이렇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시작함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례로는 꼰대가 있고, 이게 심해지면 음모론을 믿는 단계까지 진화하는 거임
그래서 반박할 수 없는 글을 보면 횡설수설하거나 도망가는 거임
왜냐? 내가 만든 프레임 속에 그런 질문의 답은 없거든
그래서 애새끼같단 말을 듣는거임. 내가 모르는게 있으면 일단 상상의 나래부터 펼치고 있으니깐
차이점이라면 뇌가 굳어서 그냥 상상에 빠진 것에서 그쳐버리고, 그게 상식으로 굳어져 사실이라 믿게 됨
그러니 아무리 팩트로 쳐맞고 물러가도 다시 와서 똑같은 얘기만 늘어놓고 있는 거임
어떻게 보면 NPC같지 않음? 지들이 맨날 npc npc거리는데 정해진 행동만 반복하는 건 정작 본인들임
정해진 행동(코드) 안에서만 반응하고, 그 범주를 벗어나면(에러) 무반응이거나 똑같은 소리(에러 메시지)만 다시 반복함
다른 사람들이 NPC처럼 보이는 이유도 간단함.
에러가 발생했다고 자기가 스스로 원인을 파악해서 고침? 그냥 '에러가 발생했습니다' 하고 다시 원래 하던짓 하잖슴
온 세상이 짜맞춰진 각본과 에러 둘밖에 없으니 평평이 입장에서 우리는 에러만 반복해서 전달하는 기계로밖에 안보일 뿐임
결국 평평이도 평평이지만 나도 여태 벽에다 대고 말하고 있던 꼴임
밑빠진 독에 물붓기도 아니고 뚜껑 닫힌 독에 물붓기를 하려던 내가 멍청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