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Zooming-In on the Setting Sun

sunset-zoom.jpg

원문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사진을 클릭해 영상으로 보면 더 좋습니다.

(그림 그리기 귀찮)


카메라의 줌은 사진의 가운데 부분을 확대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다시 말해서, 화각(시야각)을 좁게 만듭니다.

저물어가는 태양에 줌인하는것은 결과물에서 태양의 크기를 오직 확대시키기만 할 뿐 태양의 더 많은 부분을 드러내진 않습니다. 


평평이들은 저물어가는 태양에 줌을 당기면 꽉 찬 태양의 모습을 드러내며, 물 밖으로 태양을 들어올린다고 주장합니다.

사실, 그들은 잘못된 노출값을 설정하여 여전히 수평선보다 위에 있는 태양이 이미 지구 곡률에 반쯤 잠기게 만듭니다.


저물어가는 태양을 줌인하는것은 절대로 지구 곡률에 가려진 태양의 부분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완전히 줌을 당겼을 때, 태양은 더 크게 보이며 화면의 더 많은 부분을 채웁니다.

그 결과로, 화면은 밝은 물체인 태양으로 채워집니다.

따라서 자동 노출 시스템이 노출값을 낮춤으로써 이를 상쇄할 것입니다.

그리고 태양은 그 모서리가 선명하게 드러난 채 적절한 밝기로 나타날 것입니다.

이는 다른 모든 물체들을 어둡게 만듭니다.


반면에, 완전히 줌아웃했을 때 태양은 아주 작게 보이며, 화면을 훨씬 덜 차지합니다.

사진은 저녁노을이나 바다와 같은 어두운 물체들로 채워집니다.

이제 자동 노출 시스템은 촬영자가 전체 풍경을 찍고 싶어한다고 생각하여 노출값을 올립니다.

하늘과 바다는 적절한 밝기인 반면, 태양은 이제 지나치게 밝게 보입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태양 주변으로 퍼진 빛이 너무 밝아져, 그 퍼진 빛과 태양을 구별할 수 없게 됩니다.

평평이들은 이 퍼진 빛이 태양의 일부라고 생각해 태양이 원래 크기보다 커졌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일몰동안 좋은 태양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때때로 수동으로 노출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동 노출 시스템은 촬영자의 의도만 추측할 뿐입니다.

때로는 잘못 추측하여, 피사체가 주변 물체들보다 지나치게 밝거나 그 반대의 상황이 발생합니다.


참고문헌

https://flatearth.ws/autoexposure

https://flatearth.ws/sun-glare

https://en.wikipedia.org/wiki/Exposure_(photography)


분류: 광학적 현상, 사진술, 일출&일몰


원문: https://flatearth.ws/sunset-zoom#more-3355


이 주제의 자매품으로 뭐 '해변에서 줌아웃을 했을땐 호수 건너의 빌딩들이 안 보였는데 줌인하니까 솟아올라와 보이더라'(시카고였나?) 요런게 있는데 이건 줌아웃을 했을 땐 카메라나 사진 해상도 문제로 그 빌딩들이 분해능보다 작아져서 안보이는거고, 확대하면 그 빌딩들도 아랫부분이 잘려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지구의 곡률을 증명해주는 좋은 짤이었네요. 솟아오르는 것처럼 보이는 건 낮은 해상도로 인한 너님들 눈의 착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