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마디 하면 나도 사업하는 입장에서 봤을 때 소비자 동원해서 경영에 간섭하려 하는 게 보기 불쾌했음
여기선 그런 얘기 빼고 실제 일 이야기만 해보자
난 할말 안할말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이니까


사실 현재 나온 거만 한다고 하면 큰 문제는 없을지도 모름
문제는 언리 스토리가 어지간한 모바게를 넘어서는 스케일이라는 거임

생각보다 언리 업뎃은 굉장히 빠른 편에 속하고
그럴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지금 류세린이 드라마 쪽대본 쓰듯이 스토리 쓰는 걸로 되는 건데

그건 다시 말해 성우들한테 한 챕터 대본 미리 주고 모아서 한꺼번에 녹음할 수가 없다는 거

프로덕션 소속 성우들로만 작업해도 업뎃때마다 와라가라 하기 힘들 텐데
스토리 중심인물 외주라도 맡기면 으으 끔찍.

그리고 녹스대사 수위 높은 거 읽어주는 성우

아 물론 돈 주면 다 하겠지만 감정 실어서 제대로 하는 사람 그리 많지 않은건 다들 알잖음


이런저런 이유로 업뎃기간 지금보다 배는 더 늘어질 건 뻔하고
길어지는 없뎃기간에 대한 긱스의 해결책은 뻔하지 않음? 영고기간 늘리는 거.


다음.

사업이라는 게 앞에 자선이라는 수식어가 없다면 결국 영리목적이 있어야 하는 게 당연한 거
사업하면서 \'나 손해보면서 일한다\'는 건 결코 자랑할 게 아님

수익모델로 클라우드 펀딩 얘기가 계속 나오던데 이건 출시 전 \'기대감\'을 담보로 \'투자금\'을 유치하는 방식이고
언리 스토리는 계속 나올 텐데 이에 대한 사후지원에 필요한 자본을 클라우드펀딩으로 모은다는 건 어불성설임.

다른 수익모델이라봤자 챕터별로 대사 슾질시키거나 음성통합팩 만들어 팔기인데
챕터별 슾질은 언숭이빼고 할 사람 없고
통합팩 만들면 사장님이 업뎃때마다 게임 망해라망해라 기도할게 뻔한데
긱스 입장에서 무슨 이득이 있어서 프로젝트를 진행할까


마지막으로
사장님 보면 자기 돈 까먹으면서 할 생각도 있는 거 맞지 않음?
개인 취미와 열정으로 일하고 싶다 해서 일하는 성우들에게까지 자기 열정을 강요하진 말아야 하는데